어느덧 백수생활 한 달째가 되었습니다.
첫 회사는 인턴으로 입사하여 "넌 열정이 부족해!" 라는 소리를 듣고 ..
퇴사했습니다만..정확히는 회사에서 계약연장거부죠.
사람,돈,일 이 세가지중 하나만 맞았더라도 참 버티고 다닐만했을텐데..
인턴 첫 출근 다음 날 밤샘야근,주말출근
야근수당 없음,특근수당 없음, 택시비 50%지원,야근식비지원...
여기까지는 뭐 말그대로 일 자체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있다면 괜찮습니다.
다만 직속상사인 15년차 특급 팀장은 진짜;;자유출근,퇴근이라지만 지멋대로 퇴근30분전에 일던져주고 야근강요하는건;;쯧;
아무리봐도 아니여서 일에 대한 애정이 식어버린 ㅠ
뭐 서로 마음에 안 들었으니 미련은 없습니다만
앞으로 취업준비를 하는데 있어서 자존감이 떨어진건 사실이네요.
하도 팀장이 구박을 많이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인턴인데 바로 대기업 프로젝트를 맡겨서 부담도 컸구요 ㅠ
혹여나 저 처럼 인턴으로 회사를 다니다가 재취업 준비 하시는 분 계신가요?
준비하신다면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