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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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야심한 밤..월요일이군요 (0) 2016/09/12 AM 12:11

어느덧 백수생활 한 달째가 되었습니다.

 

첫 회사는 인턴으로 입사하여 "넌 열정이 부족해!" 라는 소리를 듣고 ..

 

퇴사했습니다만..정확히는 회사에서 계약연장거부죠.

 

사람,돈,일 이 세가지중 하나만 맞았더라도 참 버티고 다닐만했을텐데..

 

인턴 첫 출근 다음 날 밤샘야근,주말출근

 

야근수당 없음,특근수당 없음, 택시비 50%지원,야근식비지원...

 

여기까지는 뭐 말그대로 일 자체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있다면 괜찮습니다.

 

다만 직속상사인 15년차 특급 팀장은 진짜;;자유출근,퇴근이라지만 지멋대로 퇴근30분전에 일던져주고 야근강요하는건;;쯧;

 

아무리봐도 아니여서 일에 대한 애정이 식어버린 ㅠ

 

뭐 서로 마음에 안 들었으니 미련은 없습니다만

 

앞으로 취업준비를 하는데 있어서 자존감이 떨어진건 사실이네요.

 

하도 팀장이 구박을 많이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인턴인데 바로 대기업 프로젝트를 맡겨서 부담도 컸구요 ㅠ

 

혹여나 저 처럼 인턴으로 회사를 다니다가 재취업 준비 하시는 분 계신가요?

 

준비하신다면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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