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제 2년차인 웹 디자이너이구요.
최근에 회사 이직문제로 고민이 많습니다.
월급빼고(워라밸을 중요시 하는 타입이라 평균정도만 받으면 만족중 입니다.)
회사 근무환경, 집과의 거리, 대인관계 모두 최고인 회사인데
회사 자금사정이 좋지 않아 백수가 되게 생겼습니다 ㅠㅠ
물론 당장 백수가 되는건 아니지만
다음 달에 월급이 제일 높은 제 상사가 퇴사 예정이구요.
대표님은 그 후에 어떻게든 회사 굴리겠다는 생각이신 거 같은데
미래를 생각하면 암울 한 것 같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처를 알아보는데
아직까지 여기만한 회사는 없는 거 같습니다 ㅠ
왠만하면 다니겠는데 정말로 회사 사정이 안 좋은 거 같더라구요.
존버보단 새로운 회사 입사 확정 받고 퇴사하는 게 제일 베스트인게 맞겠죠?
될 수 있으면 경력3년차까지는 찍고 싶습니다만.. 그 때 까지 회사가 있을지도 의문이고...
답을 알고 있는데...
너무 아쉬워서 주절주절 적어봤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