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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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층간소음 진짜 못 살겠네요.. (40) 2018/12/31 PM 04:37

어제도 올라가서 이야기 했는데

 

말만 조심한다고 하고..

 

우퍼스피커는 답도 없고...

 

오늘 올라가서 끝장을 보려고 지금 이를 갈고 있거든요.

 

역으로 한 번 생각해보시라고 잠잘 때 시끄러우면 짜증나죠?

 

이러면서 바로 윗 집 위가 옥상이라 옥상가서 저번처럼 아령떨궈주려는데 

 

진짜 3년..아니다 이제 4년 참아가네요.

 

매년 마다 이러는 것도 솔직히 지쳐요.

 

참는 것도 한 두번이고 정중하게 말하는 것도 한 두번이지 초면에 욕을 하지 않나..

 

적반하장격으로 내 집에서 내 마음대로 못 하냐 이러고 있고...

 

사람이 진짜 똘아이가 되어야 할 때가 있을 거 같습니다.

 

조선족이라고는 하는데 뭐 칼들고 오면 저도 20대 건장한 청년인데 가만히 있겠습니까?

 

흉기들고 오면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정당 방어 취해야죠.


지금도 또 뭐 떨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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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MENTALMASTER    친구신청

원룸사시면 일단 집주인에게 이야기해보세요. 또 층간소음은 112 신고 가능하더군요.
+ 층간소음 근원지가 정확해야 합니다. 소음이 옆집일 수도 있고 윗집의 옆일 수도 있더군요.
저도 소음때문에 다투고 있어요ㅋㅋ

늑대    친구신청

그냥 이 건물 자체가 다들 집을 구매하고 들어온거라 답이 없어요;
둘 중 하나는 진짜 죽어야 하는 제로섬게임이네요.

토끼안은곰도리♥    친구신청

가장좋은방법은 윗집으로 이사가시는게....

늑대    친구신청

저희 집이 5층이고 윗 집이 6층 그리고 바로 위가 옥상입니다 ㅠ
그리고 집을 구매한거라..ㅠㅠ

숭늉    친구신청

저도 최근 층간소음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어서 공감 많이 되네요....
그냥 악마가 되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아고 개x발 새X들 진짜 생각만 해도 욕나옴

늑대    친구신청

어떻게 대응하고 계신가요?
전 지금까지 말로 좋게좋게 조심해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했는데 들어 쳐먹지를 않아서 오늘은 진짜 끝장을 보려구요.
지금 올라가기 전에 플랜 짜놓고 있습니다 ㅋㅋㅋ

숭늉    친구신청

할배 할매 지들 손자 봐준다고 아침일찍부터 밤까지 존나 뛰댕깁니다
처음엔 찾아도 가고 관리소에 얘기해서 컴플레인도 넣고 해도 뛰더라구요
밤에 우퍼 그거 설치해서 틀어주니까 아주 좋아서 내려 오던데요?ㅋㅋ
근데 다음날에도 똑같이 뜀...또 지랄하고 우퍼틀고 반복 중입니다....
저도 어떻게해야 할지 고민 중이네요 그냥 편의 안 봐주고 악마가 되려구요

네모사랑    친구신청

조선족이면 진짜 뭔짓 할지도 모릅니다. ㅜㅜ 참으세요.
이사 알아보시는게 현실적으로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ㅜㅜ
잘 해결되시면 정말 좋겠네요.

늑대    친구신청

다들 그렇게 뭔 짓 할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저도 뭔짓할지 몰라요 ㅋㅋㅋ
참고 사는 것도 한계가 있는거고 오히려 저도 처음엔 그런거 때문에 겁먹고 그랬는데
막상 몇 번 올라가 보니까 이제는 할 때는 해야할 것 같더라구요.
언제까지 호구처럼 살아야 합니까..
다들 잘 해결 되면 좋겠다고만 말하지 현실적인 대안은 없더라구요 ㅠ

네모사랑    친구신청

저도 처음엔 야구방망이 들고 올라가서 문도 때려 부수고, 주먹다짐도 해보고 서로 쌍욕도 하고..
상품권도 주고, 과일, 케익등등 선물도 바리바리 싸들고 가서 사정도 해보고 별짓 다해봤는데..
안되더라고요. 그 개x끼들은 무슨짓을 해도 말도 안되고 타협도 안되요. 그냥 죽일거 아니거나
그에 준하는 이 사람은 진짜 나를 죽일 지도 모른다는 위협감을 느끼게 하지 못하면 해결 안될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현실적인 대안은 그냥 이사죠. 저는 결혼 13년차고 이사만 7번 했는데..
최근 3번은 그냥 최상층만 살고 있습니다. 최상층도 소음이 없진 않은데.. 그래도 머리 위에 이고 있는거 보단 났더라고요.
어쨌든 한쪽이 이사 가지 않으면 계속 봐야 하는데.. ㅜㅜ 마땅한 방법이 제 13년 생활동안은 없었네요.

늑대    친구신청

하..구매한 집이라 어떻게 이사를 못 가네요 ㅠㅠ
돈도 없고..참고 살기에는 내가 미칠거 같고...
진짜 너무 힘듭니다.

이디스 알피오렌4    친구신청

http://mypi.ruliweb.com/mypi.htm?nid=440077&num=11132

층간소음 썰꺼냈다가 천박한 동네에 사시는 천박한 놈이라고 싸잡혀서 악플달렸던 기억이 나네요.

친구신청삭제수정2017/06/21 PM 08:35
꼭 중국인 전부가 그런건 아니죠. 전 독일사는데 친한 친구중 하나가 중국사람인데 사람 참 괜찮아요.
그 친구도 한국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천박한 한국놈이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아마 사시는 동네 자체가 천박해서 천박한 중국인들만 넘어오는거 아닐까요?
천박한 동네에 천박한 한국인들이 넘어가는 것처럼요.

늑대    친구신청

아주 지랄을 하는 인간이네요 ㅋㅋㅋ
저런 논리면 내 주변에 중국인들 천지인데 죄다 더럽고 개념없는 인간들 밖에 없던데..
이런 소리로 받아쳐주면 되죠.

이디스 알피오렌4    친구신청

저러고 정상인인 척 오지더라구요.

一目瞭然    친구신청

중국인 중에 착한 중국인은 죽은 중국인 밖에 없다고 생각함.
제가 구로에서 30년 넘게 살아서 단언할 수 있음.
그새끼들은 삶 자체가 민폐 수준임.

無念無想    친구신청

전 층간 소음이..집주인 집이라 마음을 비웠습니다.
^_^ 젠장

늑대    친구신청

그래도 계약 끝나면 나가실 수 있잖아요 ㅠ
저희는 집을 구매한거라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Citadel+    친구신청

칼들고 오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조심하세요

늑대    친구신청

그..그건 그렇기는 한데 도망가야죠 ㅠㅠ

통장에1조있다    친구신청

경찰 부르세요

진짜 소문나고 경찰 오고 하면 본인도 쪽팔려서 그럽니다.

저는 오늘 윗집 방구소리에 잠 깼습니다 ㅡ.ㅡ

늑대    친구신청

와 그 정도인가여???
거기도 만만치 않네요 ㅠ

종이[賢]    친구신청

아 진짜 당해보지 않으면 모르죠.
소리가 울릴 때마다 스트레스가 쭉 올라가는게 느껴질 정도죠.
저도 귀화한 조선족 정확히 따지면 한국 사람이긴 하지만 층간 소음 문제로 고생을 한적이 있습니다.
말을 하면 통하기는 하는데 안 고치죠.
사정이 있어서 이사를 하면서 벗어나긴 했는데 지금 집도 옆집이 지랄이네요.

이디스 알피오렌4    친구신청

층간소음일으키는 버러지들은 전부 뇌도 없고 양심도 없더라구요.

나에게돌을    친구신청

저는 윗집 보일러 터져서 물센거 이야기 했다가 씹새끼 됐어요 ㅋㅋ 시발 아저씨가 좆같은 새끼임.

늑대    친구신청

??오히려 감사한거 아닌가여?ㅋㅋ

양고기    친구신청

http://www.noiseinfo.or.kr/about/stairsreqinfo.jsp?pageNo=1201

여기를 한 번 활용해보시는 것도..

늑대    친구신청

당연히 여기도 알아보았는데..후기들이 하나 같이 가관이더라구요..
게다가 윗 집이 거부하면 끝이라고 합니다 ㅋㅋ

양고기    친구신청

그렇군요...ㅠㅠ

JK Dice    친구신청

하.. 얘기만 들어도..
저희집도 오희려 윗집에서 우리가 하도 올라와서 못살겠다고 .. 참나..
옆집 애새끼는 노래를 불러싸는데 웃긴게 문 두드리면 쫄고 안나옴, 나오질 않음 얘기라도 하고싶은데..
하..
집을 진작에 내 놨는데도 매매라 너무 안나가네요..

늑대    친구신청

그래서 걱정입니다..
이사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이 정도면 제가 감당할 수 있는데..
매매가...ㅠㅠ

양고기    친구신청

아는 형네 얘기가 생각나네요

반상회하면 각자 집에서 한다고

늑대    친구신청

ㅜㅡ

충격의알베르토    친구신청

저희는 신생아 있는 윗집 때문에 한 2년 고생하다 요즘엔 9시 이후 잠깐 달그락 되고 나머지 시간엔 조용한 해피엔딩...

죠니죠스타    친구신청

저도 원룸 살때 겪어봐서 아는데 진짜 경험 하지 않은 사람들은 모릅니다
층간 소음으로 잠 못자서 하루 말리는게 반복되면 살인 충동 일어나요

춘리허벅지    친구신청

저도 지금 원룸으로 이사 온지 3달째 되는데 윗층에 애 키우는 집구석인지 진짜 퇴근하고 저녁 6시에 들어오면 이때부터

밤 12 시 까지 쿵쿵거립니다 책상 끄는 소리 뭐 밤늦게 도대체 뭘 하는지 물건 같은거 바닥에 떨구는 소리가 계속나는 코끼리 도 아니고 쿵쿵 거리는 소리가 다 들리는 그래서 밑층에 집주인에게 자초지종 말씀 드리고

제가 새벽에 출근하고 밤에 퇴근해서 일찍 자야 하는데 윗층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집주인도 알았다고 하는데 처 알아 듣지도 못했는지
지금도 시끄럽게 하는

무성의    친구신청

저도 앞집 개소음때문에 돌아버리겠는데 답이 없네요. 경찰이고 민원이고 씹으면 그만이라

소시지니    친구신청

저도 당해봐서 엄청 공감가네요. 멀쩡한 사람도 머리가 제정신이 아니게 되버림...

오오츠키유이    친구신청

이래서 이웃을 잘 만나야 함. 꼭 잘 해결되시기를 바랍니다 ㅜㅜ

늑대    친구신청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모두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제니    친구신청

저도 윗집에 여자가 시도 때도 없이 시끄럽게 하는데 화장실에서만 잘들려서 다행...
새벽에는 조용해서 더 잘들리는듯한데..
소리를 지르는가하면 가레 뱉는소리가 엄청크고 아빠한테 막 쌍욕을 하는듯하고..
어려보이지 않는데...
제가 아침 5~7시 정도에 일어나서 화장실가면 꼭 저런소리들이 잘 들리더라구요...
화장실에서만 잘 들려서 다행입니다.
애 둘 키우는입장에서 빌라사는데 아래층이 주차장이라 맘껏 뛰놀고 층간소음 걱정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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