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즉 저번주 일요일이었습니다
부모님이랑 동네 근처 고기부페집에감
맛나게 먹고 있는데
5명의 산타는척(도봉산,수락산)하는 아저씨,아줌마가옴
사장하고 모라모라 얘기함
80명오는데 일요일 6시에 온다함
근데 사장이 죄송한데 시간을 좀 땡겨주면 안되겠냐함
동네 장사다보니 단체로 돈버는것도 중요하지만 동네 오는 손님도 중요해서 그렇다 말함
근데 이 단체 예약하는 손님은 이가게 처음옴
우리가 단체하는데 80명오는데 누가 중요하내하고 따짐
솔직히 동네 장사다보니 80명 반짝버는것보다 동네 손님 받는게 더중요함
사장님 예 예 하고 넘어가는데
이사람들 5명와놓구선 3인분시킨다합
여기 고기부페인데.......
사장님 뻥져함 안된다함
그니깐 시식해봐야하는거 아닌냐고 버팀
그러면 예약금 걸라고함 (왜냐면 80명오면 고기 준비하고 밑반찬 준비 하면 돈이 많이듬 그러다 안오면 누가 손해임)
그러니 이러니 저러니 말돌려함
그러면 사장님이 연락처라도 달라고함
끝따지 안주고 명함만 달라고 함 우린 그런사람아니다
우리가 연락줌 그러고는 3인분은 안됨 하니깐 궁시렁
하면서 나감
아오 나도 식당하는데 진짜 내가 가서 떄리고 싶었음
사장님이 오셔서 불판 갈아줄때 완전 개진상이네요 힘네세요 하니깐
음료수 서비스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