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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거] 수술받고옴 (5) 2018/01/24 PM 09:39

월요일 수술해서 나사박아논곳이 염증증상보여서

아침  11시쯤 외래감 교수님보더니 놀래더니  일단

염증부위에 있는 나사빼자고함  그리고 1시에 수술잡히고

수술실 들어감 

국소마취다보니  피부째거나 꼬멜때는 안 아팠는데

 

나사 주위에 뼈가 자랐는지 그거 망치로 부수는데

진짜 칼로 생살 찌르는느낌나서   수술받는동안 입을막고

있는데도 소리지름 ㅜㅜ

수술 다끝나고 수술해준 선생님한테 소리질러 미안하다고

하니 국소마취는 깊은곳까지는 마취효과가 잘 없다고함

 

3월달에 다리에 남아있는 금속정뺄때는 전신마취라서 기절해있으면

되지만 끝나고 몇일동안 통증은 어찌참을것인가 ㅜㅜ

20170526_153817.jpg

 

 

Capture+_2018-01-22-19-31-55.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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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별먼지    친구신청

으으... 글만 봐도 소름이.. 빠른 쾌유를 빕니다.

오리맛잼    친구신청

발목부위라 재활훈련도 잘하세요. 저도 발목에 나사못11개를 박았다가 뺀지 10년이 지났는데 군대있을때 다쳐서 관리를 못했는지 발목꺽이는 각도가ㅠ

봉봉。    친구신청

5년전에 회사에서 일하다 작성자 님 처럼 경골/비골이 지게차에 치여 분쇄 골절로 꽤 고생했었습니다.
철심도 제가 박은 것과 비슷하고.. 저는 딱 1년 후에 철심 뽑았습니다.
비골(얇은 뼈)는 사는데에 필요없는 뼈이기도 하고 뼈 이식 수술할때 저길 떼서 이식한다면서
부러졌을 당시 처럼 살짝 떠있는 상태로 있습니다.
수술 받고 철심 빼기 전까지 수술한 곳 흉터 부위에 염증이 종종 나서 피부과를 꽤 다녔었어요.
아무튼, 지금은 걷고 뛰고 합니다만.. 역시 예전의 다치기 전의 다리 상태로 되돌아가진 않네요ㅠㅠ;

클라리스 M    친구신청

치료과정이 아플수록 낫는것이니 지금까지 잘버티신거 같으니 조금더 참으세요~

풍월과태산    친구신청

다시 건강하게 쾌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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