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 ㅈㅅ합니다)
라고 정신나간 놈들이 너무 당당하게 이야기해서 당혹스럽다.
우연히 보게 된 세월호 관련 ㅇㅅㅇ 영상을 1분도 버티지 못하고 꺼버렸다.
세월호를 잊어서는 안되는거는
1. 수 많은 희생자를 낳은 대형참사
2. 진실을 밝혀내야 하는 점
3. 박근혜 정부의 무능함으로 인해 다시는 이런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반성해야 한다는 것
이 세 가지가 잊어서는 안되는 핵심이라고 생각함.
이와 별개로
간혹 보이는 "슬픔을 강요하지 말라" 이거는 솔직히 부차적인 문제라고 생각함
개인적인 감정을 강요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봄
안타까운 감정에서 멈출 수도 있고 아무 감정이 없을 수도 있음
개인의 마음은 개인의 것이니까
그런데
세월호에 대해 비아냥 거린다든지 , 유가족 및 희생자를 비하한다던지
지겹다라는 말은 제발 맘 속으로 했으면 좋겠음
당사자의 고통이 가늠조차 할 수 없는데
자신이 마치 깨시민인 것 마냥 제3자의 냉철한 이성으로 지껄이는거는
용기있는 발언이 아니라 공감능력 부족한 넌씨눈 일뿐..
노랑리본을 안 달아도 좋다
그런데 비웃지는 마라
물론 글은 읽기싫어 안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