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은 꾸준히 하시네요 역시 인성이 좋아서 그런가;;; 그것도 계속 비중있는 역활로다가 ㅋㅋ
예전에 이틀? 정도 영화 엑스트라 알바를 한적이 있습니다
키크다고 경호원 역활을;;;양복 챙겨오면 만원인가? 더 받았고 ㅋㅋㅋㅋ
영화 제목은 "수상한 그녀" 라고 심은경 나온 영화입니다 이진욱씨도 주연이네요
뭐 해보신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영화찰영이 진짜 그냥 새벽부터 밤12까정 진짜 하루종일 찍습니다......
그리고 그 망할 대기.....계속 대기.....전체 일하는 시간중 3분에1은 대기합니다....이게 힘들어서 며칠 안하고 그만 뒀네요...ㅋㅋㅋ
대기하는게 뭐가 어렵겠냐...하시겠지만 어디 이동하면 안됩니다....화장실가고 이런거 빼고...예를들면 방청객 역이다 하면 1시간이고 4시간이고 계속
그 자리에서 대기....갑자기 예고 없이 레디~~액션~~~!!! ....하기때문에....이게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요....
그날 대략 밤11~12시정도 늦은시간에 끝난걸로 기억하는데 진짜 너무 피곤하고 힘들었네요.....
근데 그 이진욱씨는 여기저기 돌아댕기며 인사 하고 마지막에 콘서트 관중석 역활 엑스트라들 몇백명 있는 곳으로 큰소리로 손짓하면서 수고하셨습니
다~~! 하고 소리치더군요...하이라이트로 90도 인사까정..ㄷㄷㄷㄷ...
유명하든 안유명하든 꽤 많은 배우들이 있었는데 유일하게 이진욱씨만ㄷㄷㄷ
속으로 진짜 와....ㅈㄴ 멋있다...하고 정신이 번쩍 들었네요
아 물론 다른 배우들 잘못 아닙니다ㅋㅋㅋ 굳이 엑스트라한테 인사안해도 되죠 ㅋㅋㅋ
뭐 하이튼 갑자기 생각난 연예인 썰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