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중반에 꾸미는거에 맛을 들여서 여자를 꽤 많이? 만났습니다.....나중에는 요일별로 나눠서 만나는 지경까지.....
3다리...4다리 정도 까지 해본거 같고......쌍욕을 먹어도 할말이 없습니다..ㅜㅜ 그래서 지금 벌을 받고 있나 ㅜㅜㅜㅜㅜㅜㅜㅜ
귀싸다구를 한 2~3번은 맞아본거 같네요......
한번은 양다리 양쪽에 다 걸려서 3자 대면도....
결국 마지막은 무저껀 동거로 가더군요......1년 한번....2년 한번.....총 두번의 동거.....
문제는 저 동거......바로 저것이 문제ㅜㅜㅜㅜㅜ
현제 30대 중반에 결혼은 커녕 여자 생각도 안하게 되는 원인입니다 ㅜㅜㅜ
당연히 결혼은 더 깊고 여러가지 플러스로 복잡하지만 기본 베이스는 같거든요.....서로 사랑해서 같이 산다.......
왜 30~40대 아재들이 퇴근 시간에 집에 안가고 핸드폰 만지작 만지막 거리며 한숨을 푹 내쉬고 야.....너는 결혼하지 마라....
전 이 뜻을 너무 잘 압니다 ㅜㅜㅜㅜㅜ 만약 동거를 안했었다면 이 미묘하고 복잡하며 불편한 진실을 몰랐을 건데 !! ㅜㅜㅜ
이해 안되시는 분들이 많겠지요.....서로 미친듯이 사랑하고 평생 같이 있고 싶어서 결혼했는데 왜저럴까...
이건 어쩔수 없이 몇년 살아봐야 압니다ㅜㅜ그 전까진 절때 알수가 없어요.....연애랑 같이 사는건 완전 틀리거든요....
같이 살면 그냥 내가 생각하고 있는것과 전부 반대라고 말할수 있을 정도...
제일 싱크로 높은게 집에 여동생이나 누나 있으신 분들......그것보다 10배라고 생각하심 됩니다....저도 여동생이 있어서...
과거의 경험으로 후회와 안도라는 이 두 감정이 짬뽕되는 이 미묘하고 복잡한 ㅜㅜㅜㅜㅜ
그냥 몬헌 하다가 급 생각난 30대 중반 배나온 아재가 쓴 과거의 대한 후회? 와 회상....그리고 동거에 대한 짤막한 고찰 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절때적으로 저의 개인적인 견해 입니다...반박시 님 말이 다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