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부터 키와 등치가 커서 항상 골목대장을 도맡아 했었죠....뭐든지 힘으로 해결 된다는 같잖은 마인드 까지 장착......
제 평생 치부이자 이불킥인 초등학교 짱을 먹고 나온.....하......
중학교 입학을 하고 쓰레기 같은 마인드를 계승한 저한테 평생 은인이 나타납니다....
난 60번때(당시는 키순으로 번호를 정했음...) 그 은인은 1번때.....
평소 하던데로 그 1번때를 힘으로 제압 할려는 순간....대략 3분정도? 센드백....별이 보이더군요....50대는 넘게 뒤지게 맞음.....코 뼈도 휘고...
키작고 삐적마른 1번때의 은인은 아버지가 복싱장 관장이고 초딩때부터 유망받던 복징선수...(슬프지만 이ㅅㄲ는 나중에 ㄱ양아치가 됨..깜빵도 가고..)
이 사건 이후로 형들의 어둠의 손길도 다 거절하고 아...깝치지 말자...잘못하면 뒤질수도 있다 라는 교훈을....
중1 어린 나에게 깊이 각인된....아....사람 겉모습 보고 판단하지 말자....
오늘 일하다 또 한번 느낍니다......겉 모습은 다가 아니라는 걸.....
외소하고 허름한 옷차림에 굉장히 낮은 자세.....
그리고...2억짜리 아우디 A8L 을 타고 쓔웅~~~~~크....간지 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