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길에 야쿠르트 아줌마가 계신것을 포착!
평소대로라면 그냥 바삐 갈 길 갔을텐데, 오늘은 번뜩! 하고 슈퍼백이 떠올라서 하나 사들고 왔습니다.
시중에 유사제품이 많긴한데... 역시 슈퍼백을 따라올만한 제품은 없는듯..
타 제품은 과일 건더기(?)가 부실하기도 하구요.. 음음.
거기다가, 굳이 신청하지 않는 이상.. 반드시 야쿠르트 아줌마를 만나야만 먹을 수 있는 슈퍼백은..
레어도면에서도 맛 면에서도 우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청해서 매일 먹는 것보다는, 가끔 사먹는게 기분상 훨씬 맛있는거 같아요. <-)
옛날엔 딸기맛이랑 복숭아맛 두개였던거 같은데..
요샌 여러가지 맛이 많이 나왔더라구요. 다 나름 맛있긴 하지만..
그 중
슈퍼백 딸기맛은 정말 진리에요 T_T!
신걸 원체 못 먹는지라, 어릴때는 슈퍼백하면 기겁을 했는데.
크면서 입맛이 변한 탓도 있겠지만,
요즘에 나오는 슈퍼백은 맛이 더 순해진것 같아요.(기분 탓인가..)
안에 든 딸기도 더 맛있어졌어요!! (더 딸기스러움!)
그래서인지 하나를 홀랑 다 먹고도 살짝 아쉬운 감이 들더라구요.
어릴때 슈퍼백 많이 먹으면 이뻐진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그 때 좀 많이 먹어둘걸 뒤늦은 후회를..?!
.... 맛있어요 냠냠.
(그나저나, 이미지에서 유산균 1억마리라는 설명이 왜 이렇게 웃기죠;;)
'있는 놈이든 없는 놈이든 요플레 뚜껑부터 핥는다' >.<;
슈퍼100 말씀을 하시니깐 갑자기 쌩뚱맞은 유머가 생각났습니다 ㅎㅎ
저도 신 거를 거의 못 먹는데 나중에 한 번 슈퍼100 먹어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