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던 내 바다 거센 바람 불어와 지친 내 몸을 흔드네
고요하던 내맘은 쓸쓸한 밤 홀로 헤메이고
거센 파도 나를 덮쳐도 오직 주님만 바라봅니다
If you wanna go
If you wanna know you gatta find the real light
내 모든걸 아시는 주님 모든 짐을 주께 맡기네
이끄소서 만왕의 주 날 붙드소서 전능의 주여
잡으소서 생명의 주 날 건지소서 폭풍 걷히고 비추리라
작고 약한 나의 맘 오늘도 안으시는 내겐 한없는 그 사랑
메마른 가지처럼 한 없이 지쳐만 가던 삶에
빛이 되신 주님 오셔서 상한 나의 맘 감싸주시네
If you wanna go
If you wanna know you gatta find the real light
내 모든걸 받으신 주님 폭풍 속에 구원 되시네
이끄소서 만왕의 주 날 붙드소서 전능의 주여
잡으소서 생명의 주 날 건지소서 폭풍 걷히고 비추리라
나 이제 주의 이름 높여 노래하리
You know I may just fall again but I believe
I can do it everything
Gonna walk with you my Jesus stay with me
with me
Pour rain on me greatest of all
Down on my knees I pray to you Lord
Love is so real feel it so strong
Lord in the rain storm shining upon me
Pour rain on me greatest of all
Down on my knees I pray to you Lord
Love is so real feel it so strong
Lord in the rain storm shining upon me
Down on my knees (Down on my knees)
I get down on my knees (Down on my knees)
Down on my knees (Thank you Lord)
I pray again I pray again to you Lord
Down on my knees (Down on my knees)
Your name above all
영상이 끝나고 조명이 켜지자 '폭풍속의 주'전주가 흘러나오고 찬양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찬양이 흐르는 도중 유독 안정엽만 찬양을 제대로 못하고 울고만 있는것이었다.
그냥 영상을 보고 감정이 복받쳐서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을 했는데 이 곡이 다 끝나고 나서 울먹이며 말하기를 '최문한 목사님은 우리교회의 목사님이셧습니다'라고 말했고 덧붙여서 말하기를 너무 보고싶다고...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자꾸 눈물이 난다고...노래를 망쳐서 죄송하다고...말했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 2집에 수록된 '폭풍속의 주'는 故 최문환 목사님이 작사하신 곡이다.
최문환 목사님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멤버인 안정엽(정엽) 형제가 섬기는 교회의 목사님이시다.
평소 청년 사역을 왕성하게 하시다가 구강암 판정을 받으셨고, 멤버들로부터 작사를 부탁 받으신 떄는 구강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실 때였는데 처음에는 거절을 하셨지만 결국 작사를 해주셨다고 한다.
목사님 본인의 삶이 얼마 남지 않은 폭풍 속에서 건강도 잃고,
소망도 약해지고, 믿음도 흔들리는 상황에서 가장 목사 다운 삶이 무엇인가? 에 대한 고민과 죽음에 대한 공포와 자신의 믿음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