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美 연준의 반골 위원 호니그 총재
- 호니그 총재는 미국이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단기적인 처방은 경제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근시안적인 처방은 효과를 내지 못하는 대신 잠재적인 위험성은 키운다는 것이다. 연준이 지금 하는 것처럼 국채매입을 통해 장기금리를 낮추는 것은 실수라는 것이다. 경기가 지지부진하면 국민들이 고통을 겪기는 하지만 경기회복이 서두른다고 되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지역 연방은행 총재로 가장 오래 봉직한 호니그는 지난 1970년대 통제불능의 인플레이션 상황을 겪으면서 경제에 대한 인식을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은행 총재로 가장 오래 봉직한 호니그는 지난 1970년대 통제불능의 인플레이션 상황을 겪으면서 경제에 대한 인식을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땅값이 치솟고 저축이 감소해 금융기관이 위기를 맞는 것을 본 터라 지금 버냉키의 조치에 반대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런 단호한 입장 때문에 그는 버냉키의 조치를 '위험스러운 도박', '악마와의 거래'라는 강경한 단어를 써서 비난하면서 연준 관계자들의 속을 썩이고 있다. 그는 최근의 한 인터뷰에서 "다수 의견에 반대하는 것은 쉽지 않다, 나는 이를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12/14/0619000000AKR20101214230400072.HTML
2. 보스니아ㆍ알바니아 15일 솅겐협정 가입
-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BiH)와 알바니아의 솅겐협정(유럽통행자유화 협정) 가입 절차가 15일자로 완료된다고 이 문제에 관여해온 유럽연합(EU) 관계자가 밝혔다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12/15/0619000000AKR20101215000400086.HTML
3. 독일, ECB 증자 지지
- 독일은 14일 유럽중앙은행(ECB)의 요청이 있을 경우 ECB의 증자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CB는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회원국의 국채 매입과 관련해 자본금을 최대 2배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ECB의 출자 자본금은 약 58억유로며 부채를 포함한 자산 규모는 약 1천380억유로로 집계됐다. ECB 자본금의 70%는 유로존 16개 회원국이, 30%는 다른 EU 회원국들이 분담하고 있다. 유로권 출자 비중은 역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이 근 20%며 프랑스가 14%,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12.5% 및 8.3% 순이다. ECB는 지난주 27억유로를 포함해 지난 5월 그리스 재정위기 이후 모두 720억유로의 국채를 매입했다.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12/15/0619000000AKR20101215001000082.HTML
4.브라질 의회, 레바논 파병안 승인
- 브라질 의회가 레바논 주둔 유엔 평화유지군(UNIFIL) 파병안을 승인했다고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가 14일 보도했다. 브라질 정부는 루이스 엔히케 카롤리 해군제독과 장교 4명, 부사관 4명 등 9명을 레바논에 파견하기로 했으며, 내년 중 250~300명의 병력을 UNIFIL에 합류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카롤리 제독은 유럽 국가들이 보낸 8척의 함정과 885명의 병력으로 이루어진 UNIFIL의 해군 전단을 지휘하게 된다.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12/15/0619000000AKR20101215001200094.HTML
5. 美공화, 韓-콜롬비아 FTA 비준 연계
- 미국 공화당의 의회 지도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미-콜롬비아 FTA의 비준처리를 연계하는 원내 전략을 추진중이어서 한미FTA의 원만한 비준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미 정치전문매체인 `폴리티코'가 14일 보도했다.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12/15/0619000000AKR20101215003700071.HTML
6. 아르헨티나 5년새 자본 600억弗 이탈
- 아르헨티나에서 최근 5년 사이 600억달러 이상의 자본이 외국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가 14일 보도했다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12/15/0619000000AKR20101215005100094.HTML
7. 美 "北, 우라늄농축 시설 추가 보유"
- 미국은 14일 북한이 미 전문가들에게 공개한 영변의 우라늄농축 시설 외에 최소한 한 곳 이상에서 또 다른 우라늄 농축시설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12/15/0619000000AKR20101215008200071.HTML?audio=Y
8. 美연준 "양적완화 기조 계속 유지"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실업률을 낮추기에는 경기회복 속도가 너무 느리다면서 총 6천억달러 규모의 장기물 국채 매입 형식으로 진행중인 양적완화 정책을 계속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날 FOMC 성명 채택 과정에서 토머스 호니그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소수의견을 내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호니그 총재는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나 국채매입을 통한 양적완화 조치를 취하는 것이 인플레이션을 초래하고 금융시장에 투기 열풍을 가져올 것이라면서 긴축적인 통화정책으로의 전환을 주장해왔다.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12/15/0619000000AKR20101215006952071.HTML?audio=Y
9. 韓+美.日.濠, 정기 안보회의 추진
- 미국, 일본, 호주에 한국을 포함해 4개국이 정기적으로 안보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일본이) 한국, 호주와 비공식적으로 협의한 결과 2006년 이후 각료급 전략회의를 계속 개최하고 있는 (미.일.호) 3국에 한국을 포함하는 형태로 4개국 협의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며 "한국측이 일본과의 안보협력에 대해 강한 경계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호주를 포함한 대화의 장이라면 한국측의 저항감이 약해질 것이라고 미국과 일본이 판단했다"고 전했다. 안보회의 주제도 처음에는 한국측 입장을 고려해 해상 교통로의 안전 확보와 관련된 해상안전보장 등을 논의하고, 차츰 각료급 전략 대화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12/15/0619000000AKR20101215047100073.HTML
10. 인간 vs. IBM컴퓨터, 퀴즈대결 벌인다
- IBM 인공지능팀이 개발한 프로그램 '왓슨'이 미국의 TV 퀴즈쇼 '제퍼디!' 최고 우승자 2명과 퀴즈 대결에 나선다고 쇼 제작진이 14일 밝혔다. 한편 지난 1997년 인간 대 컴퓨터의 체스 대결에서는 IBM 컴퓨터가 체스 챔피언 개리 카스파로프를 이겨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12/15/0619000000AKR20101215045000009.HTML
11. 美동부·加남동부도 한파..피해 속출
- 미국 중부에서 맹위를 떨치던 한파가 14일 미 동부와 캐나다 남동부 지역까지 세력을 넓혔다. 캐나다 온타리오주(州)에서는 거센 폭풍이 몰아닥치고 최고 2m까지 눈이 쌓이면서 토론토 남서쪽의 램턴 카운티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주 경찰은 밝혔다. 다행히 지금까지 심각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12/15/0619000000AKR20101215040900009.HTML
12. 美 도로 위 눈사람 친 버스기사 해고
- 미국의 한 중소도시에서 도로 위에 놓인 눈사람을 치고 지나간 버스기사가 일자리에서 쫓겨났다. 14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주 샴페인-어바나 대중교통국(CUMTD) 소속의 이 버스기사는 한밤중에 도로 한가운데 세워져 있는 사람 크기의 눈사람을 그대로 치고 지나가는 장면이 동영상에 담겨 온라인에 공개된 후 해고됐다.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12/15/0619000000AKR20101215044400009.HTML
13. 세계 성장, 내년 둔화..亞, 계속 회생 주도
- 유엔은 미국과 유럽의 높은 실업률과 지탱하기 힘든 부채 및 재정적자 속에 내년에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아시아가 계속 회생의 선봉에 설 것이라고 14일 전망했다.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12/15/0619000000AKR20101215054800009.HTML
14. 스웨덴, 자폭테러 공범 파악 부심
- 스웨덴 정부가 스톡홀름에서 발생한 자폭테러 사건 이후 보안 수위를 높이면서 공범 파악에 부심하고 있다. 스웨덴 경찰은 스웨덴에만 200여명의 이슬람 무장세력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 중 80%는 다양한 조직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으며 나머지 20%는 개별적으로 활동하거나 외국과 관계를 맺고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현지 경찰은 보고 있다.
활동하거나 외국과 관계를 맺고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현지 경찰은 보고 있다.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와 연계된 웹사이트는 압델 와하브가 예언자 마호메트를 풍자한 만화를 게재한 신문사를 목표물로 삼았지만 폭탄이 너무 일찍 터지는 바람에 신문사 공격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12/15/0619000000AKR20101215060200009.HTML?audio=Y
15. 北 핵능력, 이란 월등히 앞서
- 최근 북한의 영변 핵시설 공개와 관련, 미국은 북한이 이란보다 '상당히 발달한' 핵기술을 가진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미국 정부 관계자들과 안보 관계자들이 밝혔다.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12/15/0619000000AKR20101215062200009.HTML?audio=Y
16. 조총련계 학교 13곳 건물.토지 가압류 상태
- 조총련(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계 금융기관의 파산 여파로 조총련계 조선학교 건물.토지 중 상당수가 가압류됐다고 산케이신문이 15일 보도했다.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12/15/0619000000AKR20101215079200073.HTML
17. 영국정부 '허리띠 졸라매기'..법원 140여곳 폐쇄
- 재정 적자로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선 영국이 일부 법원을 폐쇄하고 국립 법의학연구소도 폐쇄 또는 매각하기로 했다.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12/15/0619000000AKR20101215085700009.HTML?audio=Y
18. 이스라엘 정착촌 동결 거부..평화협상 다시 암운
-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 정착촌 건설을 동결하는 방안을 거부한 뒤 중동 평화협상의 앞날에 다시 암운이 드리워지고 있다.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12/15/0619000000AKR20101215094700009.HTML
19.伊총리, 인터넷 통제 시도
- 미국 국무부의 외교전문을 공개하고 있는 위키리크스의 폭로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 총리가 인터넷 통제를 시도하고 있다는 사실부터 영국 중앙은행(BoE)이 2008년 금융위기 직전 선진 7개국(G7)을 능가하는 새로운 모임을 제안한 사실까지 전세계 정계와 재계를 어우르는 새로운 비화들이 끊임없이 밝혀지고 있다.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12/15/0619000000AKR20101215095700009.HTML
20. 내년 전세계 광물부문 투자 사상 최대
- 내년 전세계 광물부문 투자규모가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 보도했다. 이는 구리와 철광석, 원유 및 설탕, 밀가루 등 주요 상품가격이 급등하면서 석유와 천연가스 및 농 업 관련부문 등에 폭넓게 일고 있는 움직임이어서 자칫 관련장비 공급에 병목현상을 초래할지 모른다는 우려마저 낳고 있다.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12/15/0619000000AKR20101215106000009.HTML
21. 러' 무기 판매량, 구소련 붕괴이후 최고
-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세르게이 이바노프 러시아 부총리는 이날 올해 러시아 무기 수출 규모가 1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12/15/0619000000AKR20101215112700009.HTML
22. 美 10대 청소년 마리화나 흡연 증가
- 396개 학교 4만6천4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13살에서 14살에 해당하는 8학년 학생 16%가 마리화나를 피운다고 시인해 지난해 14.5%에 비해 늘어났다. 17-18세인 고등학교 상급생가운데선 지난 한달 사이에 마리화나를 피운 적이 있다고 답한 사람이 21% 에 이르렀다. 담배를 피운 사람은 19.2%로 나타나 이 연례조사상 마리화나 흡연이 처음으로 담배 흡연을 앞질렀다.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12/15/0619000000AKR20101215101900009.HTML
23. 안보리, 이라크 민간 원자력 관련규제 해제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라크의 민수용 원자력 프로그램에 대한 제재조치를 해제하는 등 1990년 8월 쿠웨이트 침공을 계기로 부과됐던 대(對) 이라크 제재조치를 추가 해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12/15/0619000000AKR20101215160300009.HTML
24. 유럽 곳곳서 '재정 긴축' 항의 시위 예고
- 재정위기 파고 속에 유럽연합(EU) 각국이 재정 긴축에 나서는 가운데 이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15일 벨기에 브뤼셀 등 유럽 곳곳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시위대는 위정자들의 잘못으로 재정이 부실해졌는데 그 피해를 애꿎은 노동자들이 보고 있다면서 재정 긴축에 항의하는 '상징적인 행동'을 보여주겠다고 벼르는 상황이다.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12/15/0619000000AKR20101215196200098.HTML
오늘 가장 황당했던 기사..
도로 한복판에 만들어놨던 눈사람을 치고 갔다고..
버스기사가 해고 되었다..
이제는 눈사람이 사람보다 중요한가보다...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