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와 기념촬영으로 악어밥 될 뻔한 청년
27세 이스라엘 청년 Novon Mashiah는 악어와 기념촬영을 하려다 하마터면 악어밥이 될 뻔했다.
이 청년은 친구와 낚시를 하다 악어를 발견하고 친구에게 사진을 찍어달라 부탁한 후 악어 곁으로 다가가 포즈를 취하는 순간 악어가 입을 벌리고 달려든 것이다.
이 악어는 길이가 4미터 이상되는 거대한 악어였다.
사진을 보면 당시 긴박했던 순간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이 청년을 용감한 청년이라고 해야할까 무지한 청년이라고 해야할까?
손으로 야생호랑이 먹이주기
영국의 한 동물원에서 벌이는 이벤트가 각종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영국
허트포드셔에 있는 '파라다이스 야생동물 공원’에서는 사람들이 손에 고기를 쥐고 호랑이에게 먹이도록 하고 있다.
이 이색 체험을 하는데는 30만원에 달하는 돈을 내야하지만, 관람객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외 언론과 동물보호 단체에서는 야생 호랑이의 위험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호랑이가 동물원 우리를 탈출해 사람을 덮치는 사고도 최근에 있었기 때문에 우려는 더욱 커졌다. 동물원측은 호랑이 먹이주기 이벤트가 동물원측의 엄격한 관리 하에 진행되기 때문에 문제될 게 없다는 반응이다.
용감무쌍, 거꾸로 매달려 코앞에서 백상아리 촬영
용감한 뉴질랜드인 Gary Porter씨가 화제가 되고 있다. 보트를 타고 다이빙을 즐기다 백상아리 한마리를 발견하고 촬영을 하고자하는 용감무쌍한 행동을 감행했다. 물고기를 던져 받아먹지 않는 백상아리를 보고 배부른 상태임을 확인한후 보트에 거꾸로 매달려 잠수한 상태로 백상아리를 근접촬영하였다. 멋진 사진촬영을 성공하긴 했지만 목숨을 걸고 저런 사진을 찍으려하다니 대단한 사람이다.
백상아리의 호기심
동료 해양 생물학자 트레이 스노는 작은 플라스틱 카약을 타고 바다에 떠 있었다. 여름이면 남아공 육지 부근에서 자주 발견되는 백상아리를 몰래 뒤쫓으며 관찰하는 것이 그의 목표였다. 백상아리가 어디에 있을까, 과학자는 두리번 거렸다.
그러나 상황은 완전 역전되었다. 뒤를 돌아보니 백상아리가 자신을 몰래 뒤쫓고 있었던 것.
토마스 페스책이 촬영했고 2일 해외 언론을 통해 소개된 사진 속의 백상아리의 크기는 4.5미터에 달한다. 백상아리는 세상 모든 동물 중에서 가장 강력한 포식자.
그러나 다행히도 백상아리는 배가 고프지 않았던 모양이다. 바다 속에서 카약을 지켜보다 수면으로 떠올라 뒤쫓으며 ‘관찰’하는 것으로 만족했던 것이다.
백상아리 등 바다의 포식자의 생태를 연구하는 것은 해양 생물학자들에게 어렵고 때로는 대단히 위험한 일이라고.
원본출처
http://club.paran.com/club/home.do?clubid=clubcontents-bbsView.do?menuno=3856568-clubno=1548102-bbs_no=0b3St
=======================================================
등골이 오싹한 위험한 동물들과의 놀라운 일화...
무척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야생호랑이에게 손으로 먹이주기는...
전 절대로 못할거 같네요...;(겁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