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길거리를 가끔 걷다보면..

어쩌다 한번씩 '복이 많은 얼굴이시네요' 라며 첨보는 사람이 접근을 합니다.

그럴때마다 아 예 감사합니다, 그러고 무시하긴 하지만

몇번씩 비슷한 일이 생기니까

점점 짜증이 나네요

도를 아십니까?로는 안낚이니까

좀 믿을거 같은 얘기로 낚나 본데

그런거 걸릴 사람들 생각하니 씁쓸합니다..

[trowazero]

실제 복이 많으신 얼굴이실지도.. ㅋㅋ
저는 학생들이 설문 조사 같은거 할때 잘 잡더라고요.

[시이나링고]

저는 인상이 참 안 좋은데 그런 말을 하면.

속으로 "이 양반이 미쳤나"하고 지나가요"^_^;;;

[어색쟁이]

저는 덩치가 커서 기가 대단하다며 접근하던데....

[백수백조]

길가에 버려지는 장기매매 명함 그냥 들고 다니다 말거는사람한테 하나씩 건내주면 좋습니다 .
살짝 겁도 주면 재밌구요 -..

[가네코 후미코]

저기 님 님은 엄청난 하늘의 기를 타고 태어나셨어요
이질알하던데요...

[변동변동]

전 친구만나러 좀 밤늦게 나간적있는데
영등포 신세계에 사람 많잖아요;
거기서 겁나 무섭게 생기신분이 갑자기 와서 "학생 혼자야?" (그냥 오리털+청바지 입고 있었슴)이러면서 말거는데 뭐라고 대꾸하든 위험할꺼 같고 무서워서 말씹고 빠른걸음으로 ㅌㅌ한적 있어요

[오-한-마]

영등포 구로역 신도림역 구로디지털 근방에 2인 1조로 살고 있죠.

검은 도시락가방 같은거 메고 다니는 2인 1조는 100%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