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학원에서 막 모의토익을 마치고 풀이전 쉬는 시간.
시험을 위해 무음처리를한 폰을 보며 시작 되었습니다.
뭐가 와있나 확인했더니 모르는 번호의 부재중전화 한통.
뭐 당연히 폰팔이겠거니 하며 구글링을 해보니
모대학 모과의 학생명단에 저한테 전화를 한 번호와 그 번호 주인의 이름이 있었습니다.(여성분이시더군요.)
호기심에 페이스북에 접속. 해당과의 커뮤니티에 찾아가
당연히 존재하는 그분의 페이지를 확인하고 어느 남성분이랑 사귄다는걸 확인.
그걸로 호기심 구글링 종료. 여담이지만 꽤 미인이시더군요.
이분은 왜 이브에 내 번호로 전화를 한걸까하는 약간의 궁금증이 있긴하지만
뭐 십중팔구 잘못건 전화겠지요. ㅎㅎ; 가령 어느 교수님 번호가 제 번호랑 비슷하던지....
새삼 구글링의 위대함을 확인한 하루였습니다. 근데 개인신상이 이렇게 쉽게 뚫려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쩝
개인 신상이 쉽게 뚫리는 것도 문제지만 SNS상에 광고를 하는 것도 문제라 생각합니다.
너무 오픈되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