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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프로듀스 101 결과를보고 (3) 2016/02/20 AM 01:39
상위권이나 중상위권은 뭐 거의 예상한대로 된거 같네요.

다만 중하위권은 그룹배틀에서 언제 나왔냐가 좀 컸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 그룹배틀 1주차 즉 3회차에 나왔던 친구들이 그 수혜를 좀 많이 받고

그렇지 않은 친구들은 그만큼 피해를 받았죠.

결과적으로 순위도 분량을 얼만큼 받았느냐로 많이 갈려버렸습니다.

특히 도드라졌던건 프로듀스 101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받은 김소혜양인데

꾸준히 순위에서 약진하더니 결국 TOP11에 안착해버렸죠.

물론 이런 상황은 이 프로그램 특성상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피디 또한 연출을 맡은 이상 시청률을 생각해야 되고 분량을 만들어야 되고 스토리를 짜야 하니까요

만약 정말 분량을 공평하게 주고 배분하는식으로 경연을 이끌었다면 그건 예능이 아니라 리얼 다큐멘터리가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구요. 뭐 이렇게 말은 해도 다음주 또한 시청하겠지만요;

ps: 투표하러 갔더니 엠넷 서버가 터졌네요; 확실히 인기가 좋긴 한가봅니다.

ps2 : 참고로 전 언더독의 반란을 꿈꾸며 개인연습생들에게 한표씩 던져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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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쿠쥬금    친구신청

전 오랜노력은 반드시 보상을 가져다준다고 믿기에 그런 아이들한테 투표합니다 ㅎㅎ

소년 날다    친구신청

전 이번에 두 번 놀랐네요. 우리나라에 연습생이 이렇게 많다는 것에, 그리고 이 방송을 사람들이 이리 많이 본다는 것에 말입니다.

이제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저도 슬슬 시청해봐야겠지만, 출연자도 시청자도 상처받지 않는 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고 연습생들을 고무시키던 프로그램이 노력의 산물인 실력여하와는 아무 상관없이 인기투표로 결정된다는 것. 뭔가 모순적인 상황 속에 놓여진 연습생들이 안쓰럽지만, 모두다 얻을 수 있는 소기의 목적만이라도 달성을 하고 종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노답인생 1주차    친구신청

리얼 다큐로 갔다가 폭망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탑밴드...아 이건 밴드음악이 마이너라서 그런건가...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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