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전 직장동료가 갑자기 자기 월세 보증금이 부족해서
빌려달라고 했던게 생각나서 여쭤봅니다
물론 전 안 빌려줬습니다
500만원이라는 금액이 사람에 따라 크지는 않을 수 있지만
어쨌든 채무 상환이 안되면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 정도의 금액이라
이런 저런 이유를 둘러대고 안 빌려줬거든요
그리고 일단 금융권 상담을 안받고 저한테(다이렉트 일수도 거절되다 저한테 도달한걸수도 있고)
온 것도 수상했고요
물론 직장 생활때는 무난한 관계 였으나 그렇다고 엄청 친하다 할 정도의 관계는 아니었기에
향후 리스크를 생각했을때 안빌려주는게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친한 친구라면 가능하지만. 그냥 단순 직장동료면 저도 안빌려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