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예비군이라 하루 하고 왔는데요..
그냥 처음 정신교육 받을때 갤탭하면서 딴짓했고
카빈소총은 첨만져보는데 쏴보니 한발도 안맞았더군요.. ㅡㅡ
제가 쏘는법을 모르는건지 1년새 사격능력을 상실했는지 모르겠지만..
글고 점심먹었는데 도시락이 꽤 맛있었습니다. ㅋㅋ 이건 좀 복불복인거 같네요
그리고 오후에 산타는 도중에 비가 미친듯이와서
젖고 짜증나고 뭐 그랬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전투화를 잘못신었는지
뒷꿈치가 쓸려서 벗겨지고... ㅡㅜ
근데 제가 병사시절 동원 훈련 할때는
분명히 정보저장매체는 무조건 수거했었는데
여기는 그런거 없더군요.. 이것도 복불복인가?
뭐 첨받는 예비군이라 그런지 신기하긴 했는데
비를 좀 많이 맞아서 좀 그랬습니다.
내년에도 이 시기에 하면 우산 챙겨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