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1년전까지만해도 뭐뭐 한글화 소식 들려오면 '한글화면 필구'하면서 구매리스트에 올리고
밤새도록 하고 그랬었는데 요즘들어 안깬 게임도 쌓여가고 사놓고 안하긴 아까우니까
의무적으로 한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드네요...
오히려 예전같으면 보지도 않았을 예능프로그램을 더 챙겨보거나
영화 같은거 블루레이 디스크가 나오면 예약을 해서라도 구하고
겨울되면 보드타러가고 기타나 피아노같은 악기 같은거도 배우고 싶고 그러네요
저한테 게임불감증이라는게 올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오니까 얼떨떨하네요
친구들이 이젠 게임 재미없어서 안한다고 했을때는 이해가 안됐는데 이제는 좀 이해가 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