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스포가 있으니 이 영화를 보실 분들은 스킵 바랍니다.
오늘부터 개인 마이피에 영화 리뷰를 남겨보려 함.
총평 : 노골적인 B급 코드만 없었다면.. A급이 될수도 있었던 아쉬운 영화.
장점 :
1. 영상미가 좋다.
> 화면 구도가 꽤 괜찮다. 내용은 B급임에도 이 영화가 평가가 좋은 가장 큰 이유이다.
> 때려부수는 화면 뿐만 아니라 영화 전체적으로 화면이 꽤 멋있는 부분이 많다.
2. 조연 배우들의 연기력이 좋은 편
> 요원으로 나오는 아저씨와 악역의 여자 주인공의 연기가 괜찮다.
> 모두 낯이 익었다 했는데 왓치맨에서 본 사람들이 었다. 둘다 영화보고 나중에 확인해봄.
> 둘의 연기가 때려부수는 화면보다 더 몰입감이 넘친다.
3. 액션 시퀀스가 좋다.
> 다양한 액션이 나오는데 (우주, 총격, 비행기 총격, 괴수간의 액션), 모두 뛰어난 편이다.
> 개인적으로 매트릭스가 생각날정도로 마지막 도시에서의 때려부수는 액션은 좋았다고 생각함.
단점 :
1. 괴수들의 숫자가 부족하다.
> 분명 떨어진 샘플은 좀 더 많아 보였는데 괴수는 왜 달랑 셋 뿐인지 모르겠다.
> 좀 더 스펙타클 해 질 수 있었는데 제작비 문제인가
2. 개그가 유치
> 초반에 딱 한번 웃기고 (조지와 데이비스의 주먹인사) 그 다음 부터는 별로 안웃김.
> 그 이유는 대부분 예상이 되어 버리 기 때문임.
3. 악역의 퇴장이 엉망
> 이 영화는 악역이 사람인데 ( 괴수는 사실 피해자)악역이 뭐이리 허당인지 어이가 없을 정도
> 지능형 악역으로 결말 전까지는 꽤 괜찮게 진행이 되고 있었다. 근데 마지막에 최후는 어이가 없다.
> 2편을 만들 생각이 없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미 악역은 도망가야 정상임.
퍼시픽림2를 이렇게 만들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