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
카메라 입문은 이걸로 했습니다
필카 x300 아빠 카메라였음
중학교때 사진부였고
고등학교때도 사진부 활동을 했습니다
뭐 그렇다고 사진과를 간건 아니고
고3때 맨날 학교끝나면 독서실에 가방던져놓고 피시방가서 라그나로크하다가
지방대 멀티미디어 학부에 들어감
대학 1학년때 사진론수업이 있긴 햇음 ㅋㅋ
군대가서 8사 훈련소에 있는데
통신대대 사진병 한명이 이라크를 가는바람에 급히 필요해서 차출됨
아무래도 사진 경력있는 사람이 나밖에 없었나봄;;
8사 통신대대 사진병 주특기 1742로 복무함
그당시에는 캐논 EOS5가 지존 카메라였음 게다가 사진병 소유임 자기가 집에서 가져온거 보급 x
내가 그런게 어딧어 썅 ㅋㅋ
그래서 사진보다는 비디오 촬영을 했습니다 ㅋㅋ
이취임식 등등...
그러다 상병때는 보급계로 차출되었었지만; 할만한놈이 없다고;
그렇다고 해서 아예 사진을 안찍은건 아니고 작업사진들을 많이 찍었음.....
기억은 잘 안나지만 캐논 파워샷 하이브리드를 썼었던거 같음
비오는데 초소에 512 보관 박스 설치하고 사진찍고 뭐 그런거;
휴가때 처음으로 동생 디카를 사게됬는데
이놈이었음
남대문인가? 그때당시 카메라 하면 이쪽이어서 샀던거 같은데
휴가복귀하고 연락이 왔음 카메라가 이상하다고 ㅋㅋㅋㅋ
야외 촬영만 하면 과다노출이 되는거임; 어이없게
다음 휴가때 나와서 들고가봤으나 이미 한참지난뒤고
수리비가 말도 안되게 나와서
그냥 실내용 디카가 됬음....
그리고 전역하고
아빠가 필요하다고 해서 사게된 놈
처음으로 동영상 기능도 있다 더럽게 구리지만;
복학후에
처음 구입하게된 dslr
d40x렌즈킷
렌즈교환식 카메라지만
렌즈를 교환해본적이 없다는게 함정 ㅋㅋㅋㅋㅋㅋ
소형 보급기라 바디에 모터가 없다
렌즈에 모터를 내장한 af-s 시리즈를 써야되는데
이것들은 특히 비쌈.....
그렇게
07년도 8월에 구입해서
5년을 썼네요
별로 안썼네? ㅋㅋㅋ
작년에는
좀 가볍고 간편하면서 온가족이 쓸수 있는 그런 컴팩트 카메라가 있어야 될것만 같은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똑딱이 지존이라는 이넘을 샀음??
확실히 1.8이 좋긴 좋은거 같음
초 접사도 스바라시하고
아트 필터도 재밋음
그런데
아무래도 똑딱이는 답답하더군요;
어짜피 디사공이도 크롭이고 이넘하고 센서크기도 사실상 별차이 안나는데
(오히려 이 똑딱이가 0.13 더큼;)
뷰파인더로 안보고 찍어서 그런가....
느낌이 참 먼가 그런게 있음
대학시절 아는 사람의 오디의 풀프레임을 경험해보고
심봉사 눈이 떠지는걸 경험했었는데
그때의 경험을 잊지못하고
결국엔
저도 풀프레임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렌즈는 안온게 함정...
렌즈 도데체 언제오니...
저도 쓴거지만 정말 명기죠.
후지쪽은 보통 노출을 좀 높게 잡는경우가 많아서 보통 1/3정도 언더로 찍음 딱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