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사찰마트에 새로들어왔길래 마셔봤습니다
독일 대표 흑맥주중 하나라고 합니다
슈바르츠비어란 흑맥주를 뜻합니다
1543년부터 양조를 시작한 맥주입니다
괴테와 비스마르크 장군이 정말 좋아했다고 하구요
병 목에 있는 마크와 게르만 비어라고 양각으로 되있는데 이게 참 고전틱합니다
이넘은 다른 흑맥하고는 차원이 다른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갓 볶은 원두커피에서 원두향이 솔솔 나오듯이
구운 보리향이 장난이 아닙니다
거품에 코를 박고 마시고 싶을 정도이죠;
그리고 맛이 아주 아주 부드럽습니다
당분간 이넘을 필수로 마시게 될것 같네요
뱃살 뺀다고 맥주를 멀리하고 산지 벌써 몇 달 째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