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오늘은 생각했던 순위 전부 다 맞았어요!
다 맞은 날은 첨인듯...
1. 윤민수
중간점검때 양희은 옆에서 기도 못 펴는게 저거 어쩌지?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나와서 부르는 거 들어보니 목소리와 잘 어울리네요.
사실 이 노래는 어떻게 편곡해도 힘든거라..-_-;
(개인적으로 이번 경연 노래중에서도 최고 난이도라고 봄, 김건모 디버프가 워낙 강렬한 김조한 쪽보다는 낫다만..)
그나저나 아직까지 앞 번호만 계속 걸리는 것 같네요(..)
뒷 번호 걸리면 어떨려나?
2. 인순이
이거 뭐, 다들 예상했던 그대로의 무대여서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순위를 떠나서
이것이 가수다.
이것이 관록이다.
이것이 감동이다.
이것이 인순이다.
...라는 무대였습니다.
3. 김조한
김조한이 못 부르는 건 아닌데 말이죠?
김건모 디버프+고영욱 디버프
...이건 뭐 답이 없는거죠 ..)
정말 김건모 노래는 다른 사람이 부르면 안 되는 곡들이라는 공식이 확정되는 것 같네요.
덧, 고영욱이 맡은 것 치고는 그래도 이태까지 버틴게 어딥니까?
4. 장혜진
...누나♡
......
.............
진짜 사람은 관리하기 나름이네요.
동안대회 우승자 이런 분들도 복이지만 장혜진처럼 예쁘게 늙는 것도 복인것 같습니다.
헤어스타일과 의상이 오늘 참 멋진 듯...
아, 노래도 물론 좋았고요 -ㅅ-
근데 개인적으로 노래를 잘 불렀지만 감동까진 안 오더군요.
부르긴 정말 잘 불렀습니다.
(1차 1위를 한 덕에 여유가 생겨서 그런가?)
5. 자우림
보노라면 제2의 BMK...
...이것도 매니저 디버프 효과인가?
(BMK와 같은 매니저니까요)
경연 보면서 감동은 인순이지만 가장 나가수에 어울리는 무대는 자우림의 무대였습니다.
그래서 문자투표도 과감하게 바로 보냈더랬죠(..)
앞으로도 이런 무대를 보여줬으면 하네요.
(기실 앞의 무대들은 좀 진부했죠)
덧, 박희순 효과로 다음 경연도 1차는 꼴찌내지는 하위권 하는 거 아닐지?
6. 조관우
중간 점검때 맛뵈기도 다 안 보여줬지만..
개인적 기대순위 1위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무대 살짝 중독성 있게 잘 나왔습니다..)b
댄스 귀요미~~
사실은 말이죠...
수염 밀고 나온덕에 불안했슴요..-_-;
7. 바비킴
중간 점검때 맛뵈기 듣고
오오 느낌 쪼아~~~
라고 생각했는데 기대대로 잘 나왔네요.
그래도 조금 더 툭 던지는 느낌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뭐, 그건 다음 기회에(..)
그나저나 인순이가 김밥이라고 부르니까....
----나도 김밥이라고 부르고 싶어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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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한 떨어지고 한 거 보니..
새삼 김범수, 박정현, YB가 대단하게 느껴짐
덧, 사진은 아무것도 없으니 허전해서 올림 |
바비킴 섭외한 이유를 본인이 정작 잘 모르고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