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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잡담ㅇ] 꿈에서 한국 축구가 나왔습니다. (1)
2014/07/13 PM 01:18 |
뭔 이런 개꿈이 다 있는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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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 OO선수 패스! 기성용 선수에게 이어졌습니다.
해설자 : 이대로 역습 가야죠!
캐스터 : 아..그러나 기성용 선수 공을 뒤로 돌립니다. 좀 더 촘촘히 압박을 하려는 걸까요?
해설자 : 글쎄요. 역습하기에 좋은 기회 같았는데...아 다시 공이 기성용 선수에게 갔군요.
캐스터 : 기성용 선수 앞쪽으로 길게 공을 뿌려줍니다. 전방에 박주영 선수!
해설자 : 좋습니다! 이대로 공격해야죠!
캐스터 : 박주영..슈우우웃!
해설자 : 골키퍼 정면이에요!
캐스터 : 공에 힘이 없었네요. 골키퍼 정면으로 공을 받아냈습니다.
해설자 : 박주영 선수 기성용 선수에게 따봉을 하는 군요.
캐스터 : 기성용 선수도 따봉을 하네요. 두 사람 표정이 밝아요.
해설자 : 이래서는 안 되죠. 정신 차려야 합니다. 상대에게 역습 기회를 주면 안 되요!
캐스터 : 골키퍼에서 길게 이어지는 공. NN선수가 받아서 그대로 우리 진영으로 달려옵니다.
해설자 : 파울을 해서라도 막아야 합니다. 뒤쪽의 우리 수비수들 간격이 너무 넓어요!
캐스터 : 아, OO선수 넘어졌습니다. 주심 휘슬을 부나요?
해설자 : 아니요. 파울 아닙니다. 다른 선수가 붙어서라도 진로를 막아야 해요!
캐스터 : 선수들 손을 들며 주심에게 어필을 합니다만...
해설자 : 일단 막는데 집중해야 하는데 선수를 안 보고 주심을 보고 있어요! 아, NN선수의 패스가 M선수에게! 옵사이드 아닙니다! 막아야 해요!
캐스터 : 정성룡 골키퍼. 움직이나요?
해설자 : 앞으로 나와서 압박을 해야...
캐스터 : M선수 슛! 골....
해설자 : 정성룡 선수 그대로 주저 앉아버렸네요. 너무 몸을 사렸어요...
캐스터 : 너무 쉽게 골을 먹은 한국...하지만 이대로 낙심해서는 안 됩니다.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아있습니다. 보다 화이팅해서 점수를 좁혀야죠
해설자 : 정성룡 선수가 두 손을 뻗치며 선수들에게 외치네요. 퐈이어? 이거 파이팅 하자는 소린가보죠?
캐스터 : 박주영 선수와 기성용 선수가 정성룡 선수에게 따봉을 보입니다. 화기애애 하네요.
해설자 : 지금 조기 축구하는 겁니까? 한국 정신 차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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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씁...꿈에서 쓸데없이 생생했네요..-_-;
뭔, 예지몽도 아니고..-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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