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우드[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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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잡담ㅇ] 엑소더스 보고 왔습니다. (1) 2014/12/04 PM 06:44
뭐, 영화 특성상 성경(출애굽기)가 기본 토대이자 내용이니...
스포일러라고 해도 네타 같지 않고 미리나름 같지도 않네요...


일단 감독이 리들리 스콧이라서...


기독교 만만세~~~~~~~
이런 영화는 절대 아닙니다(..)


일단 볼거리 기대하고 간다면 포인트는 크게 3개라고 할 수 있겠네요.

1. 오리지널이라고 할 수 있는 시작부터 나오는 전투신
(실제 역사 생각하면 나올 수 있는 전투신이긴 하다만)
2. 이집트 개발살내는 재앙
3. 이집트 역관광보내는 홍해씬


이중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볼만했던 건 전투신이네요
문명 초기 테크에서 나오는 전차병의 모습이 나름 멋졌거든요 -ㅅ-)a

재앙신의 경우는 감독이 재해석해서 연출했지만 설득력 있었다고 해야 할까요?

오히려 가장 기대하고 갔던 홍해씬은 그 기대를 박살냅니다....


스케일은 커요
큰 화면으로 보면 지리기 딱 좋은 연출이지만

짧.아.요

양옆으로 갈라진 홍해 바다가 이집트 군을 덮치면서 하나하나 클로즈 업 하면서
어푸푸~` 우어어어~~~
....이런 거 없어요.
(난 사실 그거 기대하고 갔는데...)



뭐, 어찌되었건 기독교 영화라고 생각하고 온 교회 사람들 다같이 봐요~~~~
이런 류 아닙니다(..)
(자세하게 말하면 이런 게 네타꺼리라....)




그럼에도 영화는 1줄로 요약 가능합니다.


- 신이 좋은 말로 할 때 듣지 않으면 아주 X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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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소재라지만 개인적으로 고전 영화 십계가 더 좋네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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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無十日紅    친구신청

인간이 원하는 신은 없다
라고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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