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에선 최소한 여당이 과반은 못 가져갈거라 생각했는데, 과반이라니 너무 아쉽습니다.
야당쪽도 선전했지만, 그래도 너무 아쉽습니다.
서울 경기는 선전했고, 충북이야 새누리당쪽이 강했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대전 충남은 새누리당이 제법 많네요.
자유선진당의 몰락은 이미 예상했고, 그 자리를 민주통합당이 채워줄거라 생각했는데, 새누리가 채웠습니다.
제 지역구인 대전 동구도 천 표 약간 넘는 아주 조금의 차이로 새누리가 가져갔습니다.
다른 지역은 예상대로 됐지만, 역시나 씁쓸합니다.
대선때는 어찌 될지 지켜봐야 겠지만, 현 여당이 과반인 이상 야당 대통령이 나와도 참여정부 시절 같은 경우가 반복 될 듯 싶어서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