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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skycocoa02&num=3946
21살 여자애고 약간 분위기는 설리느낌은 아니지만 비슷한데 기세보이고....
오늘 번호물어보려고... 2주전부터 시뮬레이션 하고;..
결국 수업끝난뒤 친구랑 둘이 나오길래 기다린 뒤 물어봤습니다...
근데 쳐다도 안보고.... 아 ~ 하면서 지나가는데...; 잘 안들렸나 해서
번호좀 주세요. 하니...; 걍 씹고 가더니.... 남친 없는데... 남친 있다고 하고...
자존심 한번더 구겨서..;; 번호 꼭 받고 싶은데....물어보니...걍 빠른걸음으로 기숙사쪽으로 가더군요...
저는 막 책이랑 노트 떨구고.....;; 그 여자애 옆에 있던친구는 불쌍한지 쳐다보고...ㅠ 에휴 ;;
친구넘들은 웃고있고.... 정말 얼굴 이쁘면 끝인지...배려도 없고... 남자한테 번호 많이 따여본거 같더군요...
하 번호 물어본건 몇명 되는데...이런 애는 정말 ;;너무 싸가지 없다는게 느껴졌네요,,,
진심으로 다가가서 용기낸건데... 괜히 자존심 구기고... 기대치만 커져서 멘붕도 오고...ㅠ
하 답답하고;; 짜증나네요... 외모가 그렇게 맘에 안들었던건지... 이유라도 물어보고 싶네요...;;
수업도 두달넘게 남았는데...후..........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