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처음 가실 때 가장 가져야 할 마인드는 '쟤는 쟤고 나는 나다' 라는걸 항상 생각해야합니다. 좀 작은 교회로 가면 어르신들이 계속 미친듯이 접선을 시도할겁니다. 그때는 그냥 그러려니 하셔야 나중에 악감정 없이 다닐 수 있습니다. 신도 다음으로 중요한건 설교말씀인데, 한 3주 정도 설교를 들으면 이 교회가 진짜 나한테 도움이 되겠다 하는 설교말씀이 있고 이건 기독이여 개독이여 하는 설교말씀이 있습니다. 그런거 잘 구별해서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거기 신도들이 계속 님에게 접근하고 귀찮게 해도 듣기 싫은 말이면 그냥 예예하면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세요.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남도 맘 상하고 본인도 맘 상합니다.
이상한 사람도 많을테니 잘 가려 사귀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