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흔적] 다시한번 시작합니다. 그리고 첫주말

한때 열정적으로 영상을 만들고

영향력을 올리기위해 노력하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열정은 얼마가지 못했고

곧 냉골에 놔둔 라면처럼 식고 불어버렸다.

이유를 대라면 30분은 쉬지않고 할수 있지만,

그냥 내가 게을러서 그랬겠지.. 그래야지

이제 다시한번 영상제작을 시작하며 돌아보니

나름 괜찮은 영상들도 보이더라

불은 라면인줄 알았더니

다시 끓여도 깊은 맛이 나는 된장찌개는 되었던 걸까?

믿는대로 이루어진다고

감히 스스로를 그렇게 평가해보기로 한다.

주말에 집 근처를 산책하는데 하늘이 장관이었다.

조각조각 부서진 구름이 이어진듯 붙어있고,

그 뒤를 넘어 노을이 색을 더한다.

오늘밤 꿈에는 저 구름을 닮은

하얀 새들이 하늘을 가득 메우지 않을까싶다

웰시코기가 질질끌려가듯 걸어갑니다

노을이 진 이후 멍한 표정으로 한참을 걷고 있었는데

그런 나를 웃음짓게 만들어준 끌려가듯 걷는 웰시코기..

웰시코기 엉덩이를 신나게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메밀향이 듬뿍나는 면을 삶아

약간의 고명을 더하니 냉면한그릇 뚝딱~!

이렇게 이번 주말도 지나가고 있구나..

나도 살아가고 있구나

[初音_ミク]

코기엉덩이 넘모 귀여운것

[막프로]

코기엉덩이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