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킨들에서 구매한 e-book이 100권 넘은지 좀 된지라 눈 아프게 아이패드로 보는 것보다
킨들 페이퍼화이트 사서 눈알에 상냥하게 보고 싶어서 정보를 좀 찾아보니 올해 2분기 내에 새 액정을 채용한
페이퍼화이트 3세대가 나온다는 얘기가 있어서 사지도 못 하고 으엉엉- 하는 중입니다.
현재 팔고 있는 2세대도 가죽 커버 및 배송료 포함해서 17만원 정도인지라 크게 부담은 안 되는데
3세대에서 채용할 예정이라는 새 액정이 기존 액정보다 꽤 좋아질 것 같아서 함부로 손대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2세대 사서 쓰다가 3세대로 갈아타면서 2세대 판다고 해도 잘 팔릴 것 같지도 않고;
6월까지 정보 뜨는 것 보면서 눈알 좀 더 혹사 시켜 볼 예정이긴 헌데 버틸 수 있을런지...
그나저나 킨들 스토어의 연쇄 할인마, 완전 공포네요.
처음 책을 구매하고 고작 4개월 지났는데 벌써 이 정도인 걸 보면 스팀 쓰는 유저들의 심리가 조금은 이해가 감...-_-;
그리고 스팀 유저들과 비슷하게 끝까지 다 읽은 책이 1/5도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