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 그 자리에서 바로 뜯어서 제품에 뭔가 이상이 없는지 세심하게 확인을 한다.
2. 사용하다가 뭔가 이상이 생겨도 센터에서 재현이 안 되면 고장난 것이 아니므로
100% 재현할 자신이 없으면 죽이 되건 밥이 되건 그냥 쓴다.
영상으로 찍어봤자 일절 도움이 안 되므로 헛된 노력은 안 해도 됨.
플3 신품 구매한지 오늘로 4일째인데 첫날부터 랜덤한 강제 재부팅 현상 및 구입 당시부터 있던 옵티컬 단자 파손으로 반차까지 내면서
센터 방문했더니 재부팅은 증상 재현 안 된다고 빠꾸 먹고 옵티컬 단자 파손은 구입한 바로 그 자리에서 네가 확인하지 않았기에
네 녀석이 실수로 그랬을 수도 있으니 교환 사유 안 됨- 이라네요.
박스 열고 나온지 고작 4일만에 배갈라서 옵티컬 단자 교체받은 불쌍한 제 플3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홧김에 중고로 팔고 새로 살까- 했는데 손해도 손해고 이거 사는 분이 불쌍할 것 같아 걍 쓰기로 했습니다.(소심)
뭐, 그래도 센터 방문한 덕에 좋은거 알아온지라 담달에 플4 살 때는 그 자리에서 바로 뜯어서 속속들이 다 체크할 수는 있겠네요.
...저게 다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일방적으로 소비자에게 불리한 것 같아 영 씁쓸합니다.
으쨌거나 카세트 테이프 워크맨으로 시작한 나의 20여년간의 소니 팬보이질은 여기서 막을 내립니다.
으허허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