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패키지 게임의 가격을 10으로 보면 DL판의 적정 가격은 6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4는 손으로 잡을 수 있는 패키지 가격이라고 보고 있고...
게임 내용의 가치가 그거 밖에 안 된다는게 아니고 물건을 구매한다- 라는 기준에서 보는 수치입니다.
...사실 그나마도 현세대기 들어서 엑원의 공격적인 DL판 할인 정책 때문에 저 정도였지, 작년까지만해도
패키지가 10이면 DL판은 1-2 정도로 밖에 안 봤었거덩요.
그만큼 손에 쥘 수 있는 패키지를 좋아하는 편이다보니.
으쨌거나 이번 달 하반기에 발매될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한국어판 발매가 결정된 상황이다보니 메탈 슬라임 에디션을 구매한 선의의 피해자-_-;분들이
간간히 장터에 DL판 판매 코드를 내놓고 계셔서 슬쩍슬쩍 눈팅을 하는 중인데 원하는 가격이 잘 안 나오네요.
이게 다 패키지 가격이 예상치보다 비싸게 나온게 원인이여...
위에서 언급한 6의 비율로 대충 봐서 4만 정도 보고 있는데 거기까지 갈랑가 모르겠네요.
발매 직전까지 장터 계속 보긴 하겠지만 안 나온다면 지갑은 가볍게, 마음 편하게 패키지 갈랍니다.
아까 4.5로 올린 분을 봐서 마음이 흔들리긴 했는데 5000원이면 치킨이 반 마리여! 라는 생각에 포기;
...사실 굳이 당장 안 사도 카오스 차일드, 디 오더 1886, 전국무쌍4-2, DOA5 LR 등등 이달에 사거나 예약한
타이틀이 넘쳐나고 사놓고 안 한 타이틀도 수두룩한 상황이니 문제는 없지만 이놈의 물욕이 무섭긴 합니다;
전 반반씩 구매하는데 나중가면 소장용으로는 패키지나 DL이나 그게 그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