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PS4로 블러드 본 하느라 바쁜 듯 하지만 이번 달에 지출이 너무 커서 블러드본 구매는
다음 달로 미룬 상황이라 일전의 MS의 1만원 이벤트-_-때에 별 생각없이 샀던 로드 오브 폴른을 시작했습니다.
유사한 장르를 해본 경험으로는 데몬즈 소울 3시간 정도가 있는데 이건 길 찾아 헤매다가 결국 포기하고
집어치웠던 케이스라서 게임이 어렵다, 쉽다의 문제는 그다지 체감하진 못 했었고요.
-나중에 공략 영상 좀 보다보니 때려친 지점 근처가 보스 있는 곳...-_-;
으쨌거나 지금 3-4시간 정도 해서 두번째 보스까지 클리어를 한 상황인데 토탈 2-30번은 죽은 듯 싶네요.
생각보다 많이 죽었다- 라는 인상이 있기는 헌데 어렵단 느낌은 없고 회피 미스 및 버튼 잘 못 눌러서 죽거나
안 보이는데서 자꾸 튀어나와 죽은 정도라 딱히 분노 게이지가 상승 하진 않네요.
적들 패턴도 단순하고 저장 지점에서 회복 아이템 재충전도 무한에 가깝게 가능하니 난이도는 더 하락하는 듯.
다음 달 되기 전에 1회차 정도는 클리어하는게 목표긴 헌데 퇴근하면 자기 바빠서 불가능할 것 같음;
재미있냐- 라고 물어보면 고만고만한 느낌이긴 합니다.
다들 평가도 다운그레이드 된 소울 시리즈라고들 하니...
블러드 본은 이 게임보단 게임 스피드가 전체적으로 빨라서 다행이긴 허네요.
데몬즈 소울이나 다크 소울처럼 묵직한 액션 게임은 그다지 취향이 아닌지라...
...것보다 다음 주면 음란 카구라 EV가 도착할텐데 뭐가 우선시 되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