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내야 2만원이던 전기 요금이 갑자기 4만원이 펑 나왔네요.
사용량도 평소의 2배 이상 찍혀있고요.
지난 달에 특별나게 에어컨을 오래 켜지도 않고 게임은 평소보다 더 적게 했는데 이게 대체 뭔지...
괴이해서 바로 한전에 전화해보니 계량기 확인해보라고 하는데 그건 확인해보니 이상 없네유.
계량기가 정상이면 누전 검사 받아보라고 하는데 이건 돈 든다고 하고...
한전 홈페이지에 나온대로 검침원 실수일 수도 있으니 내일 다시 전화해서 재검침 해달라고 해야겠네요.
한전이 과다 청구로 거둔 수익이 천억이 넘는다고 허는데 억울해서라도 뭔가 해야겠음.
이번 달 부터는 주에 한 번씩 계량기 직접 체크를 해야할 것 같네유.
이게 대체 뭔 뻘짓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