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부지가 회사에서 상품으로 받아왔던 아이패드 4세대 16GB를 팔았습니다.
주로 책 보는 용도로 사용했는데 아마존에서 산 ebook이 급격히 늘어가다보니 16GB로는 택도 없더라고요.
예전에 스캔 떠놓은 책들도 다 집어넣으니 더더욱 그렇고...-_-
게임을 최소한으로 설치하면서 보는 시리즈 책들만 다운받는 정도로 관리를 했지만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팔고 아이패드 미니 2세대로 넘어가야징- 하던 참에 회사 사람에게 농담처럼 '내 패드 사시오-' 했더니
안 그래도 부모님이 태블릿PC 사려고 하더라! 라면서 덥썩 물더군요.
처음엔 시세도 모르니 15만원 불렀는데 낸중에 알아보니 너무 싸구려 취급인 것 같아 19로 합의 봤습니다.
...합의는 봤으니 다행이지만 사실 아직도 시세 잘 모르겠음--;
으쨌거나 적절히 거래는 잘 한 듯 싶어서 언넝 팔고 미니 2세대 32GB로 넘어가야겠습니다.
...당연히 미니 4세대로 가고 싶지만 16GB 다음이 바로 64GB라서 가격이!!! 라서 어쩔 수 없이 2세대로...
아이폰5 어플도 거의 안깔고 썼었는데, ios 펌업 할때마다 용량부족해서 빡치다 결국 6S 64기가로 바꿨는데 암이 나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