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와 상성이 좋으며 가격도 적절한 순실전자의 UN49KS8000을 사고 싶었으나 공간의 문제로 인해 눈물을 머금고 그 밑의 43KU7000을 구입했습니다.
KS8000에 비해 적은 HDMI 포트 숫자에 짝퉁 HDR을 비롯, 여러모로 딸리는 걸 알면서도 살 수 밖에 없던 설움...
그래도 설치 끝나고 나서 프로 세팅 좀 해보니 HDR 켰을 때랑 안 켰을 때랑 차이가 생기는 걸 보고 짭이래도 없는 것 보단... 싶더라고요.
덤으로 엑원, 플3, 360도 다 연결해보니 기술 발전이 크긴 하구나- 라는 걸 쬐끔은 실감.
HDR 지원 및 4:4:4 크로마 샘플링 지원하는 HDMI 포트가 하나인 관계로 해당 기능 다 지원하는 고가의 셀렉터를 구입해야 하고
현재 PC의 그래픽 카드가 4K에선 30Hz 밖에 지원을 못 하는 구형인 관계로 그래픽 카드도 새로 사야하며, 당연히 HDMI2.0 케이블도 사야되고 등등.
지갑 텅텅 빌 일만 남았네유...
그나저나 기존 40인치 FHD TV에선 그럭저럭 나오던 SD화질의 유선 채널이 4K TV에서 보니까 어우, 그냥....-_ㅠ
유튜브 연결해서 4K 직캠보면 생생하기도 하고 언능 공중파도 UHD 송출해줬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