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기간이 겹쳐 있다보니 기종을 넘어서 이것저것 샀습니다.
PS4로는 로코로코 리마스터, 호라이즌 제로 던, 그래비티 러시2.
XB1으로는 배트맨 아캄 나이트.
로코로코는 PSP로 재미있게 했던 게임인데 정작 끝까지 하진 못해서 이번엔 제대로 할 생각으로 구입.
역시 타이틀 화면만 멍하니 보고 있어도 흐뭇한 미소가 나오는 게임입니다.
...2편 리마스터 따로 한다고 들었는데 이 망할 상술은 진짜...
그래비티 러시2.
1편을 비타로 꽤 재미있게 했기 때문에 샀는데 사기 전에 PS4로 1편 다시 할 생각이었으나 결국 못 함...--;
도입부만 조금 돌려봤는데 음............ 처음엔 키튼이 안 나오니 모르겠음.
원래 1편처럼 패키지로 살 예정이었는데... 역시 할인은 이길 수 없네유...
호라이즌 제로 던.
정보 공개되었을 당시에는 되게 기대했는데 정작 발매되니까 관심이 확 식은, 데스티니와 같은 케이스로 안 샀던 게임.
1+1 품목 중에선 그래비티 러시2 빼면 이거 밖에 없어서 샀는데 확실히 그래픽은 최근에 돌려본 게임 중에서 최상급이네요.
순수하게 그래픽으로 와- 한건 360 시절의 기어즈 오브 워 1편 이후로 처음인 듯.
...그런데 어린 에일로이.... 얼굴이 좀 부담시럽네요...--;
아캄 나이트는 안 돌려봤습니다.
360 시절에 어사일럼과 시티도 샀는데 시작도 안 했거덩요...
소울칼리버2도 사고 싶었으나 메인 계정이 일본 쪽이다보니 국가 제한이 걸린 360 게임은 못 사더군요.
한국 계정으로 사려고 하니 골드 할인이 적용되지 않아 2000원이나 더 비싸지고.
타이탄폴2는 장바구니까진 갔지만 어차피 싱글만 할 게임이라 올해 연말 할인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제때 하지도 못 하는게 대부분이라 예약 구매를 줄였는데 세일 때문에 살 예정에도 없던 걸 자꾸 사게 되서 오히려 더 늘어나는 듯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