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썼던 징징글의 연장선상에 있는 일인데 일단은 끝- 이라고 썼으나 해결되진 않았습니다.
우연찮게 동축 케이블을 빼면 소리 끊김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파악해서 쌤씅 기사분께 얘기를 했더니
해당 부분에 꽂는 무슨 부품이 있다면서 그걸 가져오신다고 하더군요.
그 전에 저는 케이블 불량을 조금 의심해서 케이블도 교체를 했으나 해결되지 않았고요.
조금 전 기사분이 오셔서 부품 설치해 주면서 '교환도 생각해봤으나 TV의 문제는 아닌 듯 싶고 전국에 같은 사례가 없다보니...' 라고
하시는 걸 보니 아무래도 교환은 글러먹은 듯 싶었으나 부품 끼운 것으로 해결되길 빌었는데 역시 논논.
부품 안에는 저항인지 뭔지가 들었다고 하는데 그거랑은 관계가 없는 듯 싶기도.
이제 쌤씅에 징징대도 호의적인 답이 돌아올 것 같지는 않은 것 같네요.
남은 건 전에 얼핏 보았던 USB 접지 밖에 생각이 나질 않는데 상황에 따라선 1치킨 정도를 소비해야 하는 것이라 좀 망설여지네요--;
물론 이걸 한다고 해서 해결된다는 보장도 없고.
기냥 게임 하고 영화를 보고 싶을 뿐인데 무슨 죄를 지었다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