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로 보는 레이미... 흐뭇.>
블랙 프라이데이도 있고 덤핑된 게임도 있고 해서 몇 개 구입했습니다.
1. 드래곤 퀘스트 11 (PS4)
: 극우 영감탱이가 껴있어서 살 생각이 없었는데 덤핑되서 낼름 물었습니다만.
21세기에 나온 RPG에 음성 더빙이 전혀 없으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습니다--;
외전인 드퀘 히어로즈에선 멀쩡하게 음성 잘 나오길래 본편은 당연히- 라고 생각했건만...
사전 조사가 없었던 것도 잘못이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제 기준에선 심각한 마이너스 요소이기에 안 할 듯 합니다.
2. 배틀필드4 & 배틀필드 하드라인 (XO)
: 블랙 프라이데이에 2개 합쳐서 7~8000원 정도 하길래 하루 정도 고민하다가 결제 했습니다.
이거 사기 전에 오래 모셔뒀던 배틀필드3 싱글 엔딩을 본게 좀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나온지 좀 된 게임이라 XOX 확장 패치가 되진 않겠지만 스펙으로 업 되는지라 화면빨이 꽤 좋았습니다.
내년 중에는 엔딩을 볼 수 있기를 기대.
3. Call of Duty 인피닛 워페어 +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 (XO)
: 사려고 한참 전부터 생각은 했었는데 여차저차해서 WW2가 나온 후에나 사게 되었네요.
인피닛 워페어는 XOX 확장 게임이라 끝내주는 화면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직 어드밴스드 워페어 엔딩도 못 봤기에 언제 할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4. 타이탄폴 2(XO)
: 1편은 시즌패스 포함해서 2만원 좀 안 되게 샀으나 멀티 전용의 한계로 10시간도 못 채우고 모셔둔 상태입니다.
2편은 싱글 완성도가 상당히 높다고 해서 요번에 얼티밋 에디션으로 낼름 구입.
어드밴스드 워페어-_- 엔딩 보면 이거 바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5. 스타오션4 리마스터(PS4)
: 오늘 발매가 되었는데 10%할인 중+10% 할인 쿠폰 빨로 2400엔에 결제.
360시절에 찌질대는 주인공을 참을 수 없어서 하다가 때려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긴 헌데 사실 디스크 교체가 너무 귀찮았던게 큰 원인...
요번엔 그런거 없으니 느긋하게 엔딩 봐야겠습니다.
설정에 그래픽 관련 옵션이 있는데 해상도 선택부터 DOF에 AA 등,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더라고요.
노멀 PS4에서 부드럽게 돌릴 수 있게 배려한 듯 싶으나 옵션 다 최상으로 켜면 Pro에서도 프레임이 툭툭 떨어지는데 한숨이...
사고 싶은게 이것저것 더 있기는 했는데 다음 달 말에 카운트다운 세일 할 때 들어갈 가능성도 있어서 일단 포기.
포르자7이나 호라이즌3는 그 때나 사야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