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V30S+로 번호 이동을 할 예정이었는데 SKT에서 공시지원금을 좀 더 풀어준 덕분에 고민않고 V35로 기변했습니다.
추석 직전이라 콩고물 찾아 다니기도 번거로워서 결국은 집 근처 매장에서 대충대충....
기존의 엑스페리아XP에 비해 화면 커지고 무게 가벼워지니 손목이 아주 편안한게 최고네요.
거기다 기대했던 음악 감상 부분은 확실히 좋습니다.
있는 이어폰, 헤드폰이 다 저항이 낮아 전문가 모드는 못 들어가지만 외부 입력 모드로도 충분히 괜찮아지더라고요.
덕분에 점 찍어뒀던 젠하이저 HD600을 사야하는 아주 적합한 핑계가 생겼습니다.
카메라 구리다는 얘기는 예전부터 들었었는데 사진 자체를 잘 안 찍기에 문제는 없는 부분이지만
광각 촬영이 되는 부분은 모든 걸 씹어먹을 정도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장점이라 아주그냥 행복합니다.
산이나 바다 사진은 보이면 가끔 찍는 편인데 이런 건 광각으로 찍으면 아주 그냥 시원시원-
덤으로 최신 3D 게임들을 몇 개 돌려봤는데.... 그래픽은 좋아졌을지 모르나 게임이 재미없는 건 참....
으쨌거나 3년은 족히 쓸 예정인데 문제가 없었으면 좋겄습니다-
구글 카메라 다운받아서 써보고 있는데 광각전환이 귀찮고 가끔 다운되는거 말고는 구글 카메라가 나은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