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쓰는게 커널형 이어폰이다보니 특유의 답답+먹먹함에 더해 난청 걱정도 있고 해서 좀 특이한 이어폰을 샀습니다.
완전 오픈형이라서 외부 소리가 고대로 다 들어오고 음악은 BGM 같은 느낌으로 흘려들을 수 있는 이어폰입니다.
구조가 특이해서 음질은 기대할 수 없고 옆으로 차만 지나가도 음악 소리가 거의 안 들리며 볼륨을 올리면 소리가 새는 단점이 있지만
귀에 직통으로 소리를 쏴주는 형태가 아니라서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던 난청 대책 부분에선(과학적 근거는 없음...--;) 느낌적으로 합격이네유.
덕분에 올해 구입한 음향 관련 제품 중에서는 최고 만족입니다.
다만 소리가 명확하게 들리지 않기에 익숙한 음악만 주로 듣게 되는게 좀 아쉬운 부분.
덕분에 새 앨범 추가했을 때는 커널형으로 바꿔서 듣게 되네유.
블루투스 타입인 엑스페리아 이어 듀오가 있기는 헌데 가격이 너무 사기스러워서 일마존 통해서 슥삭.
국내엔 왜 유선 버전은 발매를 안 해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