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킨 섭취가 잦아져서 안 되겠다- 싶은 생각에 전부터 보고 있던 스위치의 피트니스 복싱을 구입했습니다.
국내판 패키지를 사려고 했는데 매일 해야하는 컨텐츠 특성 상 DL이 나을 것 같아서 일본 이샵에서 슥삭.
정가 그대로 산거라 5~8000원 정도 비싸긴 하지만 돈으로 귀찮음을 쳐냈다고 생각해야지유...
40분 정도 플레이 했는데 의외로 상체보다 하체가 힘듭니다.
리듬 타면서 계속 꿈틀거려서 그런지 끝나고 나니까 뻐근허네유.
그만큼 평소에 운동 부족이라는 얘기이기도 하지만...
저녁마다 이상한거 안 먹고 요거 3~40분 코스 플레이 하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 됩니다.
뭣보다 준비 과정이 없이 충전 거치대에서 조이콘만 슥 뽑아 바로 플레이 할 수도 있어서 귀찮음도 극복되고.
이번 생에는 얼굴을 포기한 이상 최소한 옷빨이라도 잘 받는 옷걸이를 만들어야지유...-_ㅠ
참고로 일본이샵 DL판은 한글/ 영어 자막 지원 안 하고 음성만 일어, 영어 선택 가능이네요.
끼야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