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쓰던 키보드/마우스는 로지텍의 MK235.
오타가 심각할 정도로 잘 나고 키감이 진짜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별로라서 한 달 정도 참고 쓰다가 결국 포기.
처음엔 마소 스컬프트 에고노믹 키보드/마우스 세트나 델의 KM717을 살 예정이었는데
막상 결제를 하려니 손이 안 나가서 더 싼 델 KM636으로 슥삭 했습니다.
오늘 도착해서 좀 써보고 있는데 오타가 적은 아이솔레이션 방식은 역시나 좋네요.
키감은 말랑말랑하면서도 소음이 적어서 꽤 괜찮습니다.
다만 마우스 클릭 시에 기존 것보다 힘을 더 줘야 해서 조금은 피곤한 듯 싶네유.
고장만 안 난다면 PC를 바꿀 때까지 쭉- 쓸 생각입니다.
아마도 3년 정도는 더 지나야 되지 않을라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