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명한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1편은 나름 괜찮게 해서 2편도 살 생각이긴 했는데 세간에 안 좋은 의미로 불타고 있어서 나중에나- 라는 생각으로
최대한 스포일러를 피해다니고 있었는데 뜬금없는 포켓몬 관련글에서 핵심 부분을 당해버림.
어느 정도로 빡쳤냐면 꽤 예전에 XBOX용 령 제로2인 페이탈 프레임2 일판을 진짜 힘들게 구해서
플레이 하려고 하는데 친구놈이 엔딩 스포일러 해버렸을 때와 비슷한 수준.
그 후로 그건 손도 안 대고 있네요.
아무튼 그 정도로 열받긴 했는데 내용을 보니 1편 괜찮게 했던 입장에선 2편은 없는 것 취급하는게 맞을 듯 합니다.
오따꾸스러운 예를 들면 케모노 프렌즈 2 같은거.
사기 전까지 스포를 완전 피할 수 있으리라곤 생각을 안 했지만 일주일도 못 갈 줄이야...--;
먼 훗날 PSN+에서 무료로 풀리면 구경 정도는 해보겠지유.
실은 엊그제 라오어2 사려고 PS 스토어 갔다가 파타퐁2 샀는데 이게 참 재밌네요.
싱크 문제도 패드에 이어폰 끼고 하면 플레이 가능한 수준이라서 문제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