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일한 회사에서 퇴사하고(1월), 한 달 놀고(2월), 다시 취업해서 한 달 일하면서 도저히 미래가 없다 결론내고 퇴사(3월).
그리고 한 달 더 놀고(4월) 내일 입사합니다.
앞서 있던 회사들까지 합치면 12년 스트레이트로 일하다가 2달 쉬고 다시 일 시작하게 되는 셈이네요.
쓰고 보니 방학도 없는데 어떻게 저리 일했나 싶네유.
노는 동안 여행에 캠핑에 신나게 싸돌아 다닌지라 차가 엉망이 되어서 세차 좀 하고 왔습니다.
신차 들여오고 한 달 지나서 손세차 한 번 하고는 미루고 미루다가 10개월 만에 다시 손세차네유.
그 동안 노터치 자동 세차로 버티긴 했는데 100% 클린해지지는 않으니...
2시간 동안 유막 제거하고 미트질 하고 왁스질 하고 아주 그냥 힘들어서 자동 갈 껄! 했는데 끝나고 보니까 개운하긴 하네요.
세차 마치고 마트 들러서 냉모밀 호로록 하고 먹을 거리 좀 사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2시간 뒤에 나가보니 꽃가루가 소복...
자동 갈 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