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의 궤적부터 그 뒤로 나온 궤적 시리즈는 거의 다 구비를 해놨는데 아직 한 편도 안 해봤습니다.
왜 샀냐고 물어보면 세일을 하니까...
아무튼 섬의 궤적 1편부터 사긴 했는데 후에 알아보니 궤적 시리즈가 많드만요.
며칠 전에 PS3 켰다가 예전에 PSP 리마스터판 하늘의 궤적 시리즈를 받았던게 보여서 바로 돌려봤습니다.
-따로 산 기억은 없는 걸 보면 일본 PSN에서 무료로 뿌렸던가 뭔가 있는 듯?
나름 고전 게임이라 좀 각오를 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네요.
몇 시간 정도 가볍게 돌린 소감으로는 필드 잡몹도 상당히 센데다 요구 경험치에 비해 획득 경험치가 극도로 적음.
필연적으로 불필요한 전투가 길어질 수 밖에 없고 전체적으로 늘어지게 되더라고요.
스토리 부분은 도입부부터 괜찮은 느낌이었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쬐끔 더 하다가 마음 편하게 접어 치웠습니다.
-시장? 만나러 가는 이벤트 직전까지 돌린 것 같네요.
원래는 메인 퀘 중심으로 빠르게 돌려서 엔딩까지 후딱 보고 영궤부턴 VITA로 돌리는게 목표였는디.
난이도 문제로 시간이 너무 걸릴 것 같으니 으쩔 수 없지유.
하궤 리메이크 나온다는데 3편까지 다 나오면 그 때나 해야겠습니다.
섬궤는 전작들 무시하고 그냥 시작하는게 마음 편할 것 같고.
끼야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