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일본 갔을 때 사온 fianl의 ZE3000SV.
버즈2 프로를 잘 쓰고는 있지만 2년 지나기도 했고 이어팁 바꿨음에도 귀가 근질거리는 증상이
개선되지 않아서 새거! 생각을 하던 차에 타이밍이 좋았지요.
12월 발매된 따끈따끈한 신제품이고 국내에는 아직 미발매 상태.
12,300엔이라는 정가 대비 사운드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어떤 장르를 걸어놓건 다 만족스럽게 나옵니다.
특색이 없다고 보일 수 있지만 취향 문제니까.
노캔을 켜도 어지러움, 귀가 멍- 해지는 증상 없는 것도 장점.
단점은 노캔 성능이 그다지 좋지는 않고 바람 맞으면 버버버버버- 합니다.
윈드 컷 모드 따로 켜줘야 괜찮아짐.
온리 유선 충전과 게이밍 모드가 애매한 점도 단점이네요.
원 계획은 상위 모델인 ZE8000 MK2 였는데 운 없게 마지막 재고+배터리 불량을 뽑는 바람에...
8000 후속기 나오면 그 때나 노려봐야겄습니다.
콩나물 디자인을 극혐함에도 불구하고 5분 청음하고 바로 결제했을 정도니.
갤럭시에서 aptx-adaptive 미지원이라는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소리가 너무 좋았엉...




게이밍 모드도 있어서 게임겸용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