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대학 다닐 때에는 비싼 옷 사서 오래 입자- 가 모토였는데,
요즘은 패션 순환 속도-_-가 빨라서 그냥 싼거 사서 대충 입고 매년 교체- 가 모토...
아무튼 올해도 여름이 다가오길래 옷 좀 구입했습니다.
입던 봄, 가을용 재킷이 구식이 되어서 하나 넣고, 반팔 티셔츠 3-4벌 호이 넣고,
남방도 2벌 넣고 했더니 순식간에 8만원;
여차저차 조금 줄여서 6만원에 맞추고 결제했습니다.
아마 6월경 되면 몇 벌 더 살 듯 하네요.
게임 살 땐 10만원 넘어가도 별 생각없이 질러버리는데 옷은 그게 영 힘드네요.
어찌보면 게임보다 더 절실한 물건인데도 이러는 걸 보면 나도 천상 겜덕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