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 팬저 드래군 오르타, 닌자 가이덴 블랙.
-헤일로도 재미있게 하긴 했지만 역시 기억에 남는 건 위의 두 타이틀.
사실 360도 오르타 후속작 하고 싶어서 구입했을 정도니까...
PS2 : 갓 오브 워 1, 2, 완다와 거상.
-PS2로는 게임을 많이 하지 않았기에 고민할 여지도 없었네요;
원래 액션 게임 좋아하다보니 갓 오브 워 시리즈를 제일 좋아하게 되었음.
구입한 게임 자체가 20여장 남짓이고 그 중에서 제대로 플레이한 게임이 별로 없다보니...--;
이코는 구입 타이밍을 놓쳐서 아예 못 산지라 조만간 리마스터링 판 살 생각입니다.
PSP : 잔 다르크.
-딱 생각나는 타이틀은 없는데 그나마 엔딩까지 보면서 괜찮은 기억을 가지고 있던게 잔 다르크.
최근엔 Project DIVA나 판타시 스타 포터블2를 하고 있지만 요것들은 조금은 미묘한 듯.
XBOX360 : 헤일로 리치, 슈타인즈 게이트, 닌자 가이덴 2, 마그나카르타2.
-구입한 게임이 많아서 하나 꼽기도 뭐하고 명작으로 꼽히지만 사놓고 아직 시작도 안 한 게임이 많다보니...
리치는 싱글만 5번 클리어 할 정도고 슈타게 역시 유명하니까 말 안 해도 되겄죠.
베요네타나 뱅퀴시도 좋아하긴 하지만 직관적이고 원초적 재미를 주는 닌가2가 저에겐 최고.
RPG도 여러가지 해봤지만 3회차까지 한 마카2가 제일 괜찮았었네요.
허술한 점도 많지만 유저 편의성과 심플하면서도 재밌는 전투 시스템이 압권.
오픈 월드 게임을 안 좋아해서 유명한 GTA4, 레데리 등등은 아예 안 샀고 오블리비언은 일판을 구입했지만
역시나 취향 차이를 실감하며 2-30시간 정도 하고는 모셔둔 상태라서 좀 서럽네요.
스카이림 살 때 쯤엔 재미를 붙여야 되는데...
PS3 :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멀티작은 대부분 360으로 구입하기에 독점 게임이 대부분인데 그나마도 대표 독점 작품인 킬존 시리즈,
언차티드 시리즈는 취향 탓인지 첫 작품 해보고는 다 실망해서 후속작을 안 사다보니 결국은 서드 파티 게임이,
그것도 360으로 선 발매되었던 게임이 메인이 되었네요.
RPG를 좋아하다보니 베스페리아처럼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놀 거리가 많은 게임이 취향이기도 하고.
PS2 때 좋아하던 갓 오브 워 3는 그래픽은 좋지만 재미는 1, 2편보다 훨씬 없었던게 상당히 문제였네요.
닌가 시리즈를 좋아함에도 시그마 1편은 그지같은 레이첼 미션, 2편은 개념없는 난이도 조절 때문에 싫음.
그래도 플레이 타임이 제일 긴 게임은 삼국무쌍6로 111시간 하고 플래티넘 달성에 맹장전까지 묶으면....(...--;)
Wii : 없음.
구입한 게임이 3개 밖에 안 되는지라 이거! 라고 할만한게 없네요.
그 중 오보로 무라마사, 아크라이즈 판타지아는 재밌지만 저거 하려고 기기 산건데 재미없다면 진짜 돈낭비였겠죠.
이 외에 구입 확정인 타이틀은 라스트 스토리랑 제노 블레이드, 예정작은 젤다의 전설 SS 정도겠네요.
마리오 같은 닌텐도 퍼스트 게임을 안 좋아하니 선택의 폭이 되게 좁아지더군요.
그래서 WiiU는 뭔가 증말 굉장한, 그 게임 하나 하려고 기기를 사도 안 아까운 독점작이 나오지 않는 한 안 살 생각.
특정 기종을 편애하진 않지만 정감가는 게임을 생각해보면 나도 준 엑빠 수준은 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