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인 FF13을 일어판으로 산지라 뭔가 통일성이 없네요.
표지도 13은 흰 바탕에 로고, 13-2는 캐릭터 나오는 온통 컬러풀 커버.
그리고 측면을 봐도 13-2는 한글판이라고 써있는데 13은 그런거 없엉.
이제와서 13 한글판을 사자니 울티메이트 히트? 밖에 없어서 기분이 영 안 내키고 2회차 돌 일도 없고.
꽁돈이 생김+13 한글화 오리지널판 신품을 구할 수 있지 않다면 살 일은 없을 듯.
그나저나 13-2를 2시간 정도 해봤는데...
이건 뭐, 그래픽이 왜 이리 안 좋아졌나요;
13이 후반기에 나온 게임이면 13-2는 갑자기 기기 런칭 초기에 발매된 게임 같아 보일 정도로 화면이 지저분.
특히 프롤로그 부분의 라이트닝 머리가락은 아주 그냥 톱질을 해도 될 것 같을 정도로 저해상도...
프레임도 간간히 불안정하게 흔들흔들 거려서 눈 건강에도 영 안 좋은 것 같음.
이벤트 영상을 다 인 게임으로 만든 건 좋지만 그래픽이 요 모냥이 되서리..
그리고 역시 마모루 드립은 변화가 없네요.
마모루의 수호신 스노우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이 정도면 그 넘이 나온 후엔 아주 그냥...-_-;
카이아스인가, 그 녀석은 생긴 것도 그렇지만 대사가 중2병의 집결체라서 손발이 안 펴질 정도였음;
이거 플레이 끝나고 나면 바로 니노쿠니 시작하면 될 것 같네요.
그렇게 3월 정도까진 JRPG만 죽어라 할 수 있을 듯.
그래도 결국 사긴 살 것 같은데 시기가 문제네요
정보 감사해요